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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은 1977년생… 김정은보다 7살 많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이끄는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2일 저녁 방남 일정을 마친 뒤 경기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북으로 돌아가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이끄는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2일 저녁 방남 일정을 마친 뒤 경기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북으로 돌아가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가정보원이 최근 남한을 방문한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장이 1977년생이라고 국회에 보고했다고 조선일보가 31일 보도했다. 그동안 현송월의 나이에 의견이 분분했다. 72년생, 83년생 등 여러 설(說)이 난무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관계자는 조선일보에 “국정원에 따르면 현 단장은 1977년 평양에서 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현송월 나이는 만 41세로 84년생인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보다 7살 많다.
 
일각에선 현송월이 1972년생이란 설이 있었다. 그러나 과거 그가 김정은과 밀접한 관계였다는 소문 등을 고려하면 실제 나이보다 부풀려진 것 같다는 분석이 많았다. 김정은과 비슷한 1983년생이란 설에 대해서도 국정원은 아니라고 했다.
 
정보위 관계자는 “국정원에 따르면 현송월은 지난해 10월 노동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 발탁됐으나 일각에서 거론한 선전선동부 부부장은 아니다”며 “현송월은 기혼이고 쾌활한 성격에 김 위원장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국정원은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현송월 단장이 남한 방문 시 강릉아트센터보다 넓은 공간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예술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파견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 대표단에 포함됐던 정치용 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은 30일 가진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실무접촉 당시 뒷이야기를 밝혔다. 
 
정 예술감독은 “(900석 규모) 강릉아트센터를 공연장으로 제안했을 때 (현송월 단장이) ‘남측에서 확실히 뭔가를 보여줄 만한 공간이 더 없겠느냐’며 부정적으로 답했다”고 말했다. 정 예술감독은 “회담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상당히 좋았는데, 공연장 규모 이야기할 때만 (현 단장의 목소리가) 살짝 톤이 올라갔다”고 덧붙였다. 정부 예산을 지원받는 코리안심포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이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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