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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구조조정 통해 체질개선… 50주년 맞아 재도약

포스코는 지난 4년간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창립 50주년인 올해부터 기존 사업의 스마트한 변신과 함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성장 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은 파이넥스 상용설비에서 출선공정으로 쇳물을 생산하고 있는 모습. [사진 포스코]

포스코는 지난 4년간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창립 50주년인 올해부터 기존 사업의 스마트한 변신과 함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성장 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은 파이넥스 상용설비에서 출선공정으로 쇳물을 생산하고 있는 모습. [사진 포스코]

포스코가 4년여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이 취임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혹독한 구조조정 결과 회사 체질이 개선되고 체력이 강화됨에 따라 올해부터 기존 사업의 스마트한 변신과 함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성장 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

한때 71개까지 늘어났던 포스코 국내 계열사는 38개가 됐다. 해외계열사는 181개에서 124개로 줄었다. 4년간 7조원 규모의 누적 재무개선 효과를 거뒀으며 매년 4000억원 정도 발생 가능한 손실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구조조정 완료로 사업구조가 강건해지고 재무적 역량이 강화된 포스코가 창립 50주년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전략은 철강 등의 기존 사업을 스마트하게 변신시키는 것과 함께 포스코 고유의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는 등 투 트랙으로 추진한다.
 
포스코는 철강산업은 물론 에너지·건설·화공 분야에 이르기까지 그룹 본연의 사업에 ICT를 융합하는 ‘스마타이제이션’을 추진해 자체 경쟁력을 높인다.
 
철강 생산 현장에는 현재 추진 중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스마트팩토리 개발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핵심공정의 효율성을 높여 친환경 고효율의 미래형 제철소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게 될 신성장 사업은 에너지 및 소재 분야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그동안 추진해온 발전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LNG 터미널 시설을 활용하는 LNG 미드스트림 사업을 적극 확대한다.
 
그동안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해 오던 리튬사업은 남미·호주 등에서 리튬 함유 염수 및 광석 확보를 위한 사업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정적인 원료기반을 확보하고 양산 체제를 구축해 주력사업으로 육성한다. 2차전지에 사용되는 고용량 양극재와 음극재 소재는 월등한 성능을 얻을 수 있는 고유의 제조공정을 개발해 전기차용으로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국내외에 생산기반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송덕순 객원기자(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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