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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첫 합동훈련 돌입

 
지난 26일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평창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북한 선수들이 남측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다. [사진 통일부]

지난 26일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평창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북한 선수들이 남측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다. [사진 통일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첫 합동훈련에 돌입했다.  
 
새러 머리(30·캐나다) 총감독이 이끄는 단일팀은 2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빙상장에서 첫 합동훈련을 가졌다.
 
단일팀은 한국선수 23명과 북한선수 12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머리 감독은 남북 선수를 A팀, B팀으로 나눠 훈련을 진행했다.  
 
A팀이 오전 9시 30분~오전 10시, B팀이 오전 10시 15분~10시 45분까지 각각 30분 동안 손발을 맞췄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A팀-B팀의 미니 게임이 예정돼 있다. 남북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호흡을 맞추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6일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평창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북한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사진 통일부]

지난 26일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평창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북한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사진 통일부]

 
북한선수 12명은 지난 25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26일 첫 빙상훈련을 했고, 27일까지는 적응 차원에서 따로 훈련했다. 북한 선수들은 한국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며 분위기를 익혔다. 남북 선수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서먹함을 지웠다.
 
머리 감독은 북측 선수들에게 플레이북(전술 노트)를 나눠주고 숙지하도록 했다. 박철호 감독은 북한 선수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자 직접 시범을 보이는 등 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협회 관계자는 "북한 선수들이 처음에는 다소 어색해 했지만 주눅 들지 않았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다"고 전했다.  
 
단일팀은 총 35명이지만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게임엔트리는 22명이다. 남북 합의에 따라 적어도 북한선수 3명이 출전한다.  
 
단일팀은 다음달 4일 스웨덴과 평가전을 치른다. 10일 스위스와 평창올림픽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갖는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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