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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 메뉴로 3427억원…국민 1인당 1.6잔

스타벅스 종로점. [사진 스타벅스]

스타벅스 종로점. [사진 스타벅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사진 스타벅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사진 스타벅스]

‘국민 1인당 1.6잔.’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해 아메리카노를 8360만 잔 팔았다. 한국 인구 5177만 명(2017년 7월)을 기준으로 국민 1인당 1.6잔, 성인 기준으로 2잔가량이다. 가장 많이 팔리는 톨사이즈(4100원)를 기준으로 아메리카노 한 메뉴만으로 약 3427억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아메리카노 메뉴는 지난 2007년 이후 11년 연속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며 “커피 고유의 풍미를 즐기려는 소비자의 기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민 1인당 1.6잔 마신 셈…카페라떼는 2위
콜드브루, 지난해 '많이 팔린 메뉴 3위'에 올라
가심비·소확행에 따라 스페셜티 커피 수요 늘 듯

아메리카노에 이어 ‘카페라테(3750만)’, ‘콜드브루(1130만)’, ‘돌체라떼(850만)’, ‘카라멜마키아또(773만)’가 뒤를 이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판매량 등을 기초로 커피 시장을 예측·분석한 결과 ‘혁신’, ‘고급화’, ‘다양성’, ‘신토불이’ 4가지 키워드가 올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콜드브루는 혁신을 상징하는 메뉴다. 아프리카·아메리카산을 섞은 원두에 찬물을 천천히 떨어려 장시간 추출한 스타벅스 콜드브루는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스타벅스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린 메뉴에 오르며 급성장했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은 지난해 3월 “콜드브루가 앞으로 스타벅스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가심비’, ‘소확행’ 등 트렌드에 따른 ‘스페셜티커피’ 수요가 늘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85만 잔 팔린 ‘리저브 커피’가 대표적이다. 프리미엄 커피인 리저브는 스타벅스 73개 매장만 취급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자몽 허니 블랙 티’와 같이 전통 차에 다양한 재료를 섞은 음료도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했다. 또 ‘문경 오미자 피지오’, ‘공주 보늬 밤 라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토불이 음료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 콜드브루. [사진 스타벅스]

스타벅스 콜드브루. [사진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커피 외식업계에서 공룡이 되어가고 있다. 지난해 스타벅스 매출은 1조2000억원가량으로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 매장 수는 1년 새 140개 증가한 1140개로 늘었다. 매장당 평균 연 매출은 10억500만원이다. 경쟁 브랜드인 투썸플레이스 평균 매출이 5억3269만원(2016년 정보공개서 기준), 이디야가 2억3130만원인 점에 비춰 보면 압도적이다. 당분간 커피 업종에서 스타벅스의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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