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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0승' 보즈니아키, 호주오픈 마침내 우승

'무관의 여왕'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8·덴마크·세계 2위)가 마침내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8 호주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캐럴라인 보즈니아키 [EPA=연합뉴스]

2018 호주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캐럴라인 보즈니아키 [EPA=연합뉴스]

 
보즈니아키는 2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를 2-1(7-6 3-6 6-4)로 이겼다. 보즈니아키의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2010년 처음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보즈니아키는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는 세계 1위'라는 비아냥 소리를 들어야 했다. 2009년에 US오픈 결승까지 진출, 준우승을 차지한 보즈니아키는 20세에 세계 1위에 처음 오르며 인기스타가 됐다. 
 
하지만 2012년 1월까지 세계 1위를 하면서도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었다. 오히려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열애만 화제가 됐다. 2011년부터 매킬로이와 사귀었던 보즈니아키는 결혼을 바로 앞두고 2014년 5월 결별했다. 
 
이후 보즈니아키는 2016년에 랭킹이 74위까지 떨어지면서 고전했다. 발목 부상 등이 겹쳐 2015년부터 2016년 윔블던까지 7개 메이저 대회 가운데 2015년 윔블던 16강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2회전 이전에 탈락했다.
 
2016년 US오픈 4강으로 '부활의 샷'을 날렸으나 2017년에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결승에서 6연패를 당했다. 보즈니아키에게 메이저 우승을 닿을 듯 닿지 않는 뜬구름 같았다. 그러나 보즈니아키는 지난해 11월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데이비드 리(미국)와 약혼한 이후 플레이가 한층 안정됐다. 약혼 이후 처음 출전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다. 
 
보즈니아키는 랭킹 1위 자리도 6년 만에 탈환, 1968년 이후 가장 긴 공백기를 딛고 1위에 복귀한 기록을 세웠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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