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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화재참사 희생자 6명 엘리베이터로 대피하려다 ‘참변’

밀양 세종병원 화재 당시 연기가 가득 피어오르고 있다. 송봉근 기자

밀양 세종병원 화재 당시 연기가 가득 피어오르고 있다. 송봉근 기자

188명의 사상자를 낸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현장에서 일부 환자가 엘리베이터로 대피하려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샀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불이 난 세종병원 화재 당시 구조대원들은 병원 1층 엘리베이터에서 6명이 갇힌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이 당시 사망한 상태였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병원 이송 직후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방당국의 확인 결과 해당 엘리베이터에 탄 사람들은 모두 2층 입원 환자였다. 2층에는 원래 거동이 특별히 불편한 환자 34명이 입원해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몸이 불편한 이들이 화재 발생 소식을 듣고 급히 대피하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순식간에 번진 연기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정전으로 가동이 중단돼 갇힐 수 있는 엘리베이터 이용은 금물이다. 또 화재시 엘리베이터 통로로 불길과 유독가스가 상승 기류를 타고 건물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피해를 더 키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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