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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화재] “사망자 37명…모두 ‘질식사’ 잠정 결론”

26일 오전 7시 32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1층에서 불이 나 33명이 숨지고 7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소방관이 1층 응급실 부근을 살펴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인 오전 9시 29분께 큰 불길을 잡고 오전 10시 26분께 불을 모두 껐다.송봉근 기자

26일 오전 7시 32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1층에서 불이 나 33명이 숨지고 7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소방관이 1층 응급실 부근을 살펴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인 오전 9시 29분께 큰 불길을 잡고 오전 10시 26분께 불을 모두 껐다.송봉근 기자

대형 인명피해가 난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현재까지 37명이 숨졌으며 모두 질식사한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다.  
 
김한수 경남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은 26일 오후 8시께 밀양경찰서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오늘은 사고로 숨진 37명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집중했고 내일은 감식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에 따르면 숨진 사람 가운데 불에 타서 죽은 사람은 없다. 병원 1층은 모두 탔으나 2층부터 5층까지는 그을음만 가득한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숨진 사람은 환자34명과 의사·간호사·간호조무사 각 1명이다. 방문자나 보호자는 없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 당시 연기가 가득 피어오르고 있다. 송봉근 기자

밀양 세종병원 화재 당시 연기가 가득 피어오르고 있다. 송봉근 기자

경찰은 지금까지 세종병원 응급실이 있는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간호사가 옷을 갈아입거나 차를 준비하는 용도로 쓰는 1층 탈의실탕비실에서 불이 났다는 진술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차 감식과 병원 관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추정할 수 있는 발화 지점을 집중적으로 감식할 방침이다.
 
김 과장은 "발화 지점이나 누구의 과실이라고 추정할 수 있는 감식 결과가 나오면 병원 관계자 등을 추가로 조사하겠다"며 "현재는 감식이 끝나고 결과를 바탕으로 방향을 설정하겠다는 것까지만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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