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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정현, 충분한 톱10급…정말 훌륭한 선수”

로저 페더러가 준결승전을 끝낸 뒤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로저 페더러가 준결승전을 끝낸 뒤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2위‧스위스)가 기권패한 정현(세계랭킹 2위)에 “대회 기간 보여준 실력을 보면 충분히 톱10을 할 수 있는 정신력을 갖춘 선수”라고 말했다.
 
26일(현지시간) 페더러는 이날 오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결승전 진출이 확정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정현은 훌륭한 선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현은 경기 시작 전부터 물집 때문에 발바닥 상태가 좋지 않았다.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1세트를 내준 정현은 2세트 도중 기권했다.
 
페더러는 인터뷰에서 “첫 세트는 (정현이) 워낙 경기를 잘해, 이상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2세트 들어 움직임이 둔해졌고, 뭔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도 부상을 안고 뛰었을 때 얼마나 아픈지 안다”며 “멈춰야 하는 순간이 있다는 것도 안다. 이렇게 결승에 올라가고 싶지는 않았다”고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결승에 진출한 페더러는 오는 28일 마린 칠리치(세계랭킹 6위‧크로아티아)와 통산 20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린다.
 
페더러는 “(부상으로 힘들어했던) 2년 전 누군가 이런 말을 했다면 농담하지 말라고 했을 것 같다”며 “기회가 찾아왔다. 은퇴 전에 반드시 (20번째 우승을) 달성하겠다”고 자신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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