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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병원 화재로 41명 사망

불이 난 밀양 세종병원의 1층. 불은 1층 응급실 안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았됐다. 송봉근 기자

불이 난 밀양 세종병원의 1층. 불은 1층 응급실 안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았됐다. 송봉근 기자

 26일 오전 7시30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에 있는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의 세종병원 1층 응급실에서 불이 나 41명이 숨졌다.   
밀양 화재 현장,송봉근 기자

밀양 화재 현장,송봉근 기자

 
소방청에 따르면 이 불로 오늘 낮 12시 현재 41명이 숨지고, 6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들 사망자와 부상자는 밀양시내 병원 4곳 등으로 후송됐다. 하지만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세종병원은 철근조의 지상 5층(연면적 1489㎡)이며, 1층에 응급실, 3층에 중환자실이 있다. 바로 옆에는 6층(연면적 1285㎡)건물로 된 세종요양병원이 있다. 화재가 날 당시 세종병원에 100명, 세종요양병원에 94명의 입원환자가 있었다.
 
밀양 화재 현장.송봉근 기자

밀양 화재 현장.송봉근 기자

이날 불은 세종병원 1층 응급실에서 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초기 화염과 연기가 심하게 났다. 하지만 소방당국은 2~5층으로 불길이 번지는 걸 초기에 막았다고 밝혔다. 화재원인과 관련, 최만우 밀양소방서장은 “간호사가 1층 응급실 안쪽 뒤쪽에서 갑자기 불이나 신고하고, 불이야 하고 탈출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 소방서장은 또 “요양병원 입원환자 94명은 모두 대피조치했으나 세종병원의 1층과 2층, 5층 대기실에서 사망자가 많았다”고 밝혔다. 요양병원에는 사망자가 없었다는 것이다. 세종병원에서 사망자가 많이 난 것은 초기 연기가 심하게 나면서 입원 환자들이 연기를 마시거나 이송 도중 화를 당한 것으로 추정됐다.  
   
밀양 화재 현장. 송봉근 기자

밀양 화재 현장. 송봉근 기자

불이나자 밀양소방서는 헬기 2대와 펌프차 2대,물탱크차 5대 등 장비 41대와 인력 96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연기가 심하게 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밀양=최은경·이은지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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