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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 절정…서울 체감온도 영하 25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5일 출근길 시민들이 두터운 외투 차림에 목도리와 마스크까지 착용한 채 서울 염천교 인근을 지나고 있다. 이날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6.4도를 기록했다. 변선구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5일 출근길 시민들이 두터운 외투 차림에 목도리와 마스크까지 착용한 채 서울 염천교 인근을 지나고 있다. 이날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6.4도를 기록했다. 변선구 기자

지난 23일 시작된 올겨울 최강 한파가 26일 아침 절정에 이르렀다.
이날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7.8도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1월 24일 영하 18도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기온이기도 하다.
서울에서는 오전 7시 무렵 초속 3.3m의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5도 안팎까지 떨어졌다.
이날 아침 철원은 영하 25.2도, 대관령 영하 23도, 수원 영하 16.8도, 대전 영하 16.2도, 광주 영하 10.8도, 대구 영하 13도, 부산 영하 9.9도, 여수 영하 10.3도, 제주 영하 1.8도, 서귀포 영상 0.5도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은 "2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전북 서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의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다.
매서운 추위는 한낮에도 이어져 서울 영하 10도, 수원 영하 11도, 춘천 영하 8도, 부산 영하 1도 등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주말인 27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 많겠고, 휴일인 28일에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당분간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가축의 동사, 비닐하우스 작물의 동해, 수도관 동파 같은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일 한파경보가 내려지는 등 동장군이 맹위를 떨친 25일 대전 성북동의 한 농촌마을을 찾은 시민들이 이번 추위로 얼어붙은 나무가지의 고드름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연일 한파경보가 내려지는 등 동장군이 맹위를 떨친 25일 대전 성북동의 한 농촌마을을 찾은 시민들이 이번 추위로 얼어붙은 나무가지의 고드름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한편, 이번 한파는 휴일을 거쳐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고, 수요일인 31일 쯤 다소 누그러지겠다.
하지만 다음 주말 무렵 다시 추워져 평년보다 3~4도 낮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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