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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간 11시 58분… '운명의 날 시계' 자정에 가까워졌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핵과학자회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운명의 날 시계' 시간 조정을 발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핵과학자회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운명의 날 시계' 시간 조정을 발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구의 파멸 가능성을 나타내는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가 자정을 향해 30초 더 가까이 다가갔다. 
이에 따라 현재 파멸을 뜻하는 자정까지 남은 시간은 2분, 시계 바늘은 미국과 구소련이 수소폭탄 실험을 한 1953년 이래 최후의 시간에 가장 가깝게 다가서게 됐다.  

북핵 위기 고조 따라 30초 당겨져
1953년 미·소 수소폭탄 실험 이후
지구 파멸의 시간에 가장 다가서

 
25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시계의 시간을 결정하는 ‘핵과학자회보(BAS)’측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가 더욱 위험해졌다”며 시간 조정을 발표했다. 
이들이 지적한 가장 큰 위험 요인은 한반도의 북핵 위기다. 
BAS의 라헬 브론슨 회장은 “올해 핵 이슈가 다시 중심에 섰다”며 북한이 실시한 일련의 핵·미사일 실험, 북한과 미국이 주고받은 ‘말의 전쟁’ 등을 거론했다.  
 
또 러시아와 서방 사이의 긴장 고조, 기후 변화와 같은 글로벌 위협을 다루는 기관의 약화도 시간 조정의 요인으로 꼽혔다.  
BAS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예상 불가능하고 논쟁적인 트위터 글과 각종 발언도 위험 요소라고 지적했다. 
 
‘운명의 날 시계’는 1947년 핵 과학자들이 핵전쟁으로 인류가 파멸할 가능성을 경고하기 위해 만들었다. 
파멸의 순간을 ‘0시(자정)’로 정하고, 자정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지구가 얼마나 위기에 처해있는지를 알려준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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