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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김연경, 빙상연맹 일침 “피해는 선수들이 본다”

배구선수 김연경(왼쪽)과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행정 실수로 올림픽 출전권을 박탈 당한 스피드스케이팅선수 노선영.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배구선수 김연경(왼쪽)과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행정 실수로 올림픽 출전권을 박탈 당한 스피드스케이팅선수 노선영.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배구선수 김연경이 최근 구타 사건과 출전권 상실케 한 무능 행정 등으로 도마 위에 오른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에 일침을 가했다.
 
김연경은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언제쯤 선수를 위해 힘 써주고 도와줄까요”라며 “항상 피해는 선수들이 본다”는 글을 올렸다.  
 
빙상연맹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평소 협회나 연맹 등에 쓴소리를 가해 온 김연경이기에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둔 선수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빙상연맹은 스포츠공정위원회(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주장 심석희를 구타한 A 코치를 영구제명했다.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인 김상겸 동국대 교수는 “해당 코치는 훈련 쉬는 시간에 심석희를 지도자실로 따로 불러 훈계를 하다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본인이 가해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해 코치는 심석희가 지도자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폭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노선영은 평창올림픽에서 단체전인 팀 추월 종목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개인종목 출전 자격이 있는 선수들만 팀 추월에 출전할 수 있다는 규정을 빙상연맹이 뒤늦게 알게 돼 최근 태극마크를 박탈당했다. 노선영은 인스타그램에 “(동생) 진규는 금메달 만들기에 이용당했고, 나는 금메달 만들기에서 제외당했다. 빙상연맹은 우리 가족의 마지막 희망마저 빼앗았다”고 연맹을 비판했다.  
 
또 빙상연맹이 국가대표 훈련단 선발에 나이 제한 규정을 신설하면서 논란이 되자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빙상연맹의 개혁과 처벌을 원한다’는 청원까지 등장했다.  
 
한편 김연경은 지난해 월드 그랑프리 대회에서 엔트리 14명을 채우지 못해 12명으로 팀을 꾸린 배구협회를 향해 “고생하는 선수만 고생한다”고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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