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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술] 달력에 동그라미 ‘빨간날’ 갈 만한 해외여행지

벌써 1월도 막바지다. 달력을 넘기다 보니 반가운 색깔이 눈에 띈다. 2월에는 설, 3월에는 삼일절, 5월에는 어린이날 등 ‘빨간 날’이 줄을 잇는다. 해외여행을 노릴 만한 연휴가 이어지는 것이다.
 

2018년 여행 캘린더

해외여행은 ‘타이밍’이 제일 중요하다. 기껏 떠났는데, 태풍에 맞닥뜨리거나 너무 더워 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할 수 있어서다. 지난해 가장 인기가 높았던 해외여행지 일본(한국인 여행객 714만명)을 비롯해 밀리언클럽(한국인 여행객 100만명 이상 유치 국가)에 든 베트남·홍콩·태국 등을 중심으로 ‘적기적지’ 여행지를 꼽아봤다.
 
당장 다음 달 15일부터 18일까지가 설 연휴다. ‘남국’의 대명사 태국을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해수욕을 즐기고 싶다면 푸껫·끄라비 등 태국의 서쪽 해안가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꼬사무이 등 태국의 동쪽 해안 도시는 추천을 삼간다. 우기여서 에메랄드빛 바다를 기대하기 어렵고, 파도도 높아 해양 레포츠의 재미가 반감된다.
 
올해 삼일절은 고맙게도 목요일이다. 금요일 연차를 쓰면 4일 연휴를 만들 수 있다. 3월 초순의 설국을 즐기러 일본 홋카이도로 떠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대기가 안정적이라 눈이 녹지 않은 새하얀 대지와 시퍼런 하늘을 마주칠 확률이 높다. 비행기로 3~4시간이면 닿는 대만·홍콩 등 도시 여행지도 주목할 만하다. 한낮 기온이 영상 20도 정도로 쾌적해 관광을 하기에 알맞다.
 
어린이날(5월 5일), 석가탄신일(5월 22일)이 있는 5월에는 단기 휴가를 계획해보자. 5월 추천 여행지는 지난해 한국인 여행객 215만명(1~11월)을 돌파한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2008년 한국·베트남 항공 자유화 협정 체결 이후 다수의 저비용항공사가 경쟁적으로 취항하면서 인기가 치솟았다. 비행 일정이 다양하고 특가 항공권도 쉽게 구할 수 있다. 베트남 대표 휴양지 다낭은 5월이 돼야 바다 수영이 가능하다.
 
현충일(6월 6일)과 지방선거(6월 13일)가 있는 6월에는 이른 ‘얼리 바캉스’를 계획해보자. 장거리 여행지를 물색한다면 하와이를 눈여겨봐도 좋겠다. 6월에 하와이를 여행할 경우 장점이 많다. 일본인이 몰려드는 골든위크(4월 말~5월 초)를 피할 수 있어 호텔 예약이 상대적으로 쉽다. 여행 성수기인 7~8월보다 항공료가 싸다. 여행가격 비교 사이트 ‘카약’이 항공권 예약 15억 건을 분석한 결과, 6월은 인천~호놀룰루 항공권 가격(69만4000원)이 가장 저렴한 달이었다.
 
9월에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있다. 올해 추석 연휴는 22일(토요일)부터 대체 휴일인 26일(수요일)까지 닷새가 이어진다. 추석 다음 주와 그 다음 주에도 휴일이 박혀 있다. 개천절은 수요일이고 한글날은 화요일이다.
 
추석 연휴나 10월 휴일 중에 골라서 단거리 여행을 떠날 만하다.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는 일본 오키나와 여행의 최적기다. 5~6월은 장마, 7~8월에는 태풍이 찾아들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9~10월은 상대적으로 날씨가 안정적이며 해수욕장도 개방한다.
 
양보라 기자 bor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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