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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포커스] 기업 친화도시 평택의 노른자, 열 달 만에 분양률 70% 돌파

최근 삼성 반도체단지 가동, LG전자 투자 등으로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도시로 부상 중인 경기도 평택에 기업 친화적인 산업단지인 진위3 일반산업단지가 나와 눈길을 끈다. 분양가가 주변보다 낮은데다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분양이 순조롭다. 진위3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최근 삼성 반도체단지 가동, LG전자 투자 등으로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도시로 부상 중인 경기도 평택에 기업 친화적인 산업단지인 진위3 일반산업단지가 나와 눈길을 끈다. 분양가가 주변보다 낮은데다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분양이 순조롭다. 진위3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대한민국 국토의 길목에 위치한 경기도 평택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기업 친화도시로 평가받는 곳이다. 기업의 생산과 물류에 필요한 철도·고속도로·항구 등의 기반시설이 잘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국제도시와 미래 첨단산업의 ‘핫 플레이스’로 기업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으면서 최근 산업단지 개발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현재 평택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는 8개나 된다. 이처럼 다양한 개발사업이 줄을 이으면서 부동산시장도 뜨겁다. 지난해 1∼3분기 평택 땅값 상승률은 5.81%로 부산 해운대구(6.86%)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이런 평택에 첨단 산업단지가 막바지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평택 진위 3 산업단지다. 최근 분양 시작 10개월 만에 70%의 분양률을 기록해 주목받고 있는 평택 진위3 산업단지의 매력을 분석해 본다.
 

진위3 일반산업단지

경기도 평택은 지리적으로 기업 활동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 연안 산업벨트와 최단 거리에 위치한데다, 국내 31개 무역항 중 상위 수준의 처리량을 갖춘 평택항을 끼고 있기 때문이다. 유커들의 주요 입출국 통로인 평택항은 특히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입에서 최대 물동량을 자랑한다. 평택시가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는 배경이다.
 
여기에 경부·서해안·용인서울·수원세종 등 4개 고속도로, 서울 수서를 20분 안에 오갈 수 있는 수서발 고속철도(SRT), 경부고속철도(KTX) 등의 철도가 뚫려 있거나 개통 예정이다. 평택이 최근 기업 활동의 천국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도 바로 이와 같이 거미줄처럼 연결된 육·해상 교통망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경부고속도, 용인~서울 고속도 품다
 
이런 평택이 최근 대한민국 IT(정보통신) 산업단지의 지형도를 바꿔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15조6000억원을 투자한 반도체 생산라인이 가동에 들어간데 이어, 모바일·냉각기 분야 등 핵심 신규사업이 평택에 집중 배치되면서 불러 온 판도 변화다.
 
특히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영항이 크다. 단일 라인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 공장은 주로 모바일 기기에 많이 쓰이는 낸드플래시 반도체를 만든다. 삼성전자는 2021년까지 이곳에 14조40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낸드플래시 라인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LG전자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진위2 산업단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는 이미 입주한 칠러(냉각기)를 포함해 LG 계열사 등 첨단 업종이 대거 입주할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평택에는 현재 삼성·LG단지 이외에 진위3·드림테크·고렴·브레인시티 등 8개의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평택시에 따르면 현재 경부고속 축에는 진위3 일반산업단지(25만평)가 분양 중이며, 서해안고속도로 축으로는 평택BIX지구(60만평)·드림테크산단(40만평)가 조성되고 있다. 브레인시티 산업단지(40만평)도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기존에 운영 중인 것까지 더하면 평택의 산업단지는 모두 20개나 된다.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다.
 
이들 산업단지 가운데 최근 기업들로부터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이 바로 평택 진위3 일반산업단지다. 이 산업단지가 각광받는 것은 평택에서 수도권 접근성 등 교통여건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이다. 우선 단지에서 3㎞ 정도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진위역이, 8㎞ 지점에는 경부선 평택역이 있다. 여기에 단지 반경 6㎞ 인근에 수서발 고속철도(SRT) 지제역이 지난해 12월 개통된데 이어, 3㎞ 거리에 경부고속도로 남사나IC가 2019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단지에서 1㎞ 거리에 용인~서울 고속도로 연장선인 평택동부 우회 고속화도로 건설도 예정돼 있다. 이 고속화도로는 진위면 가곡리 구간에서 시작해 현재 조성 중인 진위3 산업단지를 거쳐 소사벌, 천안까지 이어지는 자동차 전용 도로다. 이들 교통망이 완공되면 진위3 일반산업단지는 향후 전국을 연결하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이처럼 다양한 교통망 확충이 줄을 이으면서 진위면에 분양 중인 산업단지는 ‘완판’(완전판매의 줄임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진위면에 조성 중인 진위2 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를 모두 품고 있다는 이점과 LG전자의 대규모 투자에 힘입어 얼마 전 판매를 완료했다. 이어 인근에 조성 중인 진위3 산업단지 역시 분양 시작 10개월 만에 산업용지 분양률 70%(2018년 1월 기준)이라는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뛰어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 계열사, 많은 코스닥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다.
 
진위면 산업단지 분양 ‘완판’ 행진
 
최근 순조로운 용지 분양으로 주목받고 있는 진위3 일반산업단지는 현재 산업용지(16만평) 잔여 필지를 분양 중이다. 이곳에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25), 전자부품 등 통신장비 제조업(26), 전기장비 제조업(28),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29),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30), 물류창고시설(52)이 입주 가능하다.
 
진위3 단지는 IT산업용지 수요가 많은 평택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최고 수준의 건폐율(80%)과 용적률(350%)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다양한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우선 취득세 75% 감면(토지·건축물), 재산세 35% 5년 감면 혜택을 준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소재 기업이 이전해올 경우 법인세 5년간 100% 면제, 이후 2년 50%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업 안전성도 높다.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인 대우건설이 책임준공 시공사, 대신증권이 주관은행 대표, 또한 평택도시공사가 공공투자자의 역할을 각각 맡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가는 인근 LG산단이나 평택산단 분양가(3.3㎡당 270만∼280만원)보다 저렴한 3.3㎡당 215만원 선이다.
 
입주 문의는 평택시 고용센터빌딩 3층에 위치한 진위3 산단주식회사로 하면 된다. 
 
문의 031-663-2657
 
김영태 기자(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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