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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도 선생님도 달라졌어요…26일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

(사진설명-충남중학교 학생들이 과학수사대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충남중학교 학생들이 과학수사대 체험을 하고 있다.)

전면 시행 3년차를 맞이하는 자유학기제의 성과는 예상을 뛰어넘는다. 학생들은 수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변하는 모습에 큰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 또 가정에서 학부모들은 방 안에만 있던 아이들이 학교에서의 경험을 즐겁게 말하는 모습에 행복하다고 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은 ‘2017년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증명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지원기관 등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710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그 중 57편의 우수사례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원기관 등은 오는 26일 서울 The-K 호텔에서 열리는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상을 받는다.
 
자유학기제, 모두에게 자신감을 심어줘
 
자유학기제로 다양해진 수업 환경은 학생, 학부모, 교원 등 모두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이번 공모전 수기분야에 입상한 충남중 김원빈 학생은 “두 번의 과학수사대 체험을 통해 마치 내가 범죄과학수사관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꿈에 한 발씩 다가가는 이런 경험이 쌓일수록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또 귀농한 학부모 김문숙씨는 “도시 아이들이 사교육을 받으며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는 동안 과연 부모로서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많았는데 자유학기제를 통해 걱정이 희망으로 바뀌고, 아이들이 많은 것들을 체험하고 성장하는 모습에 부모로서 힘이 생겼다”는 사연을 내놨다.  
 
김문주 회룡중학교 교사는 “평소 학생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인지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며 “자유학기제 덕분에 국어교사로서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연계수업으로 아이들이 달라지는 모습을 확인하면서 교사로서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표현했다.
 
자유학기제가 학생들과 학부모‧교사들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교육환경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것을 실제로 확인된 것이다.  
 
자유학기제, 선입견도 하나씩 벗어나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될 때 학업성취도 하락 등 성적과 직결되는 일부의 불신들이 존재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이러한 불신과 선입견이 어떻게 해소되었는지 보여주는 내용이 있었다.
 
쌘뽈여자중학교의 한 학생은“초등학교 때부터 성적을 잘 받기 위해 공부만 해오던 환경이 달라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어색함이 있었지만, 자유학기제를 통해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하면서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고 이제는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를 적극 응원한다”며 자유학기제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보내왔다.
 
자유학기제를 통한 변화는 이보다 훨씬 더 다양하다. 이러한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오는 26일 서울 The-K 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57편의 우수사례뿐만 아니라 교실과 수업의 변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자유학기제 만족도 등 다양한 성과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수혜자,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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