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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지율 잇따라 60% 아래로 하락…靑 “민심 겸허히 수용”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60% 아래로 하락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입성 뒤 첫 생일을 맞았다.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입성 뒤 첫 생일을 맞았다. [중앙포토]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22~24일 전국 성인남녀 1509명을 상대로 조사해 25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6.2%포인트 하락한 59.8%로 나타났다. "잘못한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지난주보다 6.3%포인트 오른 35.6%였다. 전날 알앤써치가 데일리안의 의뢰로 23일 하루 성인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조사에서도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6.2%포인트 하락한 56.7%를 기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민심이니까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며 “현안점검회의에서 지지율에 대한 별도 보고나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두고 ‘평화올림픽 VS 평양올림픽’ 공방이 불거지면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일별 지지율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평창올림픽은 평양올림픽이 아닌 평화올림픽’이라는 입장문 발표가 있었던 23일에도 59.9%로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남북 단일팀 구성 등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둘러싼 그동안의 논란이 ‘현송월 점검단’과 2ㆍ8 건군절 열병식으로 번지면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째 오차범위를 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충청권을 제외한 전 지역과 전 연령대에서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ㆍ경북 지역에서 지난주보다 16.0%포인트 하락한 39.4%를 기록해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가장 많이 하락해 지난주보다 9.4%포인트 떨어진 68.8%를 기록했다. 이념별로 살펴보면 무당층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지난주보다 13.8% 하락한 36.7%였다.
  
 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과 관련해 여야 원내대표 회동 등 초당적 협력을 요청하고 있지만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부정적인 반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 여부에 대해 “정무수석실에서 계속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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