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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설 선물] 모싯잎송편, 식혜, 집 간장 등 푸짐하게 담았습니다

모싯잎 송편으로 유명한 ‘산머루마을’이 다음 달 설 명절을 앞두고 양이 푸짐하면서 내용이 알차고 값도 싼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전남 영광군에 있는 산머루마을은 명절 때마다 선물세트를 전국에 택배로 수천 상자씩을 판매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가격을 낮추는 대신 많은 양을 팔아 수지를 맞추는 박리다매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질 좋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모싯잎 송편으로 유명한 ‘산머루마을’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양이 푸짐하면서 내용도 알찬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선물세트 1호는 여덟 가지 품목으로 구성했다. 프리랜서 양예원

모싯잎 송편으로 유명한 ‘산머루마을’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양이 푸짐하면서 내용도 알찬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선물세트 1호는 여덟 가지 품목으로 구성했다. 프리랜서 양예원

 
이번 설 명절 선물세트 1호는 여덟 가지 품목으로 구성했다. 흰색 떡국 떡 1㎏과 5색 떡국 떡 1㎏, 흰색 가래떡 1㎏, 모싯잎 송편 1.1㎏(20개), 모싯잎 찹쌀떡 220g(4개), 집 간장 1병(320㎖), 찰보리 냉(冷) 식혜(1.5ℓ) 1병, 고운 소금100g 봉지 2개 등이다. 선물세트에 포함된 8종 가격에 택배요금을 더하면 4만4500원이지만 할인된 가격인 3만9000원에 무료 배송한다.
 
떡국 떡은 가래떡을 뽑은 뒤 실온에서 이틀가량 굳힌 다음 썰었다. 온풍으로 급속 건조해 썬 시중 제품보다 더 쫄깃한 맛을 자랑한다. 5색 떡국 떡은 멥쌀로 만든 흰색 외에 4색의 경우 모싯잎(녹색)·단호박(노란색)·자색고구마(보라색)·검정쌀(회색)의 분말을 각각 10%씩 넣어 색깔을 냈다.
 
떡국을 끓일 때 맛을 크게 좌우하는 달이지 않은 생(生)간장을 세트에 포함했다. 짜지 않고 단맛이 나는 등 맛과 향이 뛰어나다. 콩과 찰보리쌀을 함께 장작불로 삶아서 쑨 메주를 황토방에서 띄워 장을 담갔다. 소금도 천일염을 8년 이상 묵혀 간수를 충분히 뺀 것을 사용했다. 가래떡을 가스레인지에 살짝 구워 먹으면 연탄불에 구워 먹던 시절의 추억에 젖을 수 있다.
 
모싯잎 송편은 속에 영광군 농민이 재배한 동부 콩을 넣었다. 가격이 절반 이하인 외국산을 사용한 것보다 향이 더 고소하다. 모시 잎이 25%, 동부 콩이 22%나 차지한다. 생 송편을 급속 냉동시킨 것을 배송하므로 찜솥에서 30분가량 찐 다음 식혀 먹으면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식혜는 흰 쌀밥보다 몸에 좋은 찰보리쌀밥을, 보리를 발아한 엿기름을 빻아 우린 물에 삭혀 만들었다.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시중에 파는 식혜보다 덜 달다. 냉동상태로 배송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모싯잎 찹쌀떡은 찹쌀가루와 삶은 모싯잎을 함께 빻아 반죽해 빚어 쫄깃하다. 설탕 함유량이 높은 기성품이 아니라 직접 팥을 삶아 쑨 앙금을 넣어서 맛이 덜 달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모싯잎 찹쌀떡에는 호두 조각이 들어 있어 씹는 맛은 물론 영양도 더했다.
 
또 ‘재기네 소금’으로 유명한 신안군 비금도의 문재기(60)씨의 하루 소금 100g 두 봉지를 담았다. 소금이 짜지 않고 잘 녹아 주방에서 나물 무침 등 양념으로 쓰기 좋다.
 
이 세트 1호의 상품 구성에 부세 보리굴비(길이 28㎝) 5마리를 추가한 세트 2호 상품도 있다. 가격은 7만9000원. 조기의 사촌 격인 부세를, 굴비로 유명한 영광군 법성포에서 두어 달간 바닷바람에 말린 것이다. 쌀뜨물에 30분가량 담갔다 15~20분가량 쪄 먹는다. 찐 것에 참기름을 발라 오븐 등으로 살짝 구워 먹으면 더욱 고소하다.
 
선물세트를 다량 주문할 경우 소비자 주문에 따라 상품 구성과 가격에 맞춰준다. 주문 및 문의 홈페이지 산머루마을(산머루.com), 입금계좌 농협 061 353 6745 009 산머루마을. 061-353-6745~6.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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