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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친형 이상득, 소환 이틀 전 병원행 "밥먹다 의식 잃어"

"지병에 스트레스 겹친 듯"…이상득, 지인과 식사 중 쓰러져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83) 전 새누리당 의원이 검찰 소환을 이틀 앞둔 24일 자택에서 의식을 잃어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인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현재는 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 관계자는 “이 전 의원이 지인과 밥을 먹다가 쓰러졌다고 들었다. 최근 일련의 수사와 관련해서 고민 얘기를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전 의원은 지병이 있었다. 한쪽 눈이 거의 실명 수준이라 곧 수술 날짜도 정하려고 했고 폐렴도 있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이명박 정부 청와대 관계자는 “엊그제 압수수색까지 닥치니, 나이도 있고 그간 구속됐던 것도 있고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복합되면서 쓰러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날 이 전 대통령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는 “MB의 말은 우리가 전할 입장이 아니다. 괜히 감정에 호소하는 연기라는 등의 공격을 당할까 염려되서다. 우리 참모들끼리는 건강 관련 얘기는 하지 말자는 입장이었다. 이 전 의원은 실제로 몇 년 전부터 계속 몸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앞서 이 전 의원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은 혐의에 대한 조사를 위해 24일 검찰에 나오라는 통보를 받았지만,건강상의 이유로 출석일을 26일 오전 10시로 미뤘다.
 
김준영 기자 kim.ju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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