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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이자 1%p 더 받으려면?…SB톡톡으로 저축은행 예금 가입

#직장인 A씨는 평소 언론 등을 통해 저축은행 예ㆍ적금 금리가 은행보다 높다는 사실을 알기는 알았다. 그렇지만 직장 근처에 저축은행 영업점이 없다 보니 은행 예ㆍ적금 가입할 수밖에 없어 아쉬웠다.
 

알면 돈 되는 금융꿀팁

#사회초년생 B씨는 점심시간 가까운 OO저축은행에서 정기적금에 가입했다. 확실히 은행보다 금리가 높아 흐뭇했다. 그런데 얼마 전 동기 C씨가 가입한 XX저축은행 적금 금리가 자신보다 0.2%포인트 더 높은 것을 보고 발품을 팔아 저축은행 간 금리 비교를 안 한 게 후회됐다.
 
저축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예ㆍ적금 통장 개설이 가능하다. 발품 팔지 않고도 저축은행 간 상품 금리를 비교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이같은 노하우가 포함된 ‘저축은행 예ㆍ적금 알뜰하게 활용하기’를 안내했다. 금융꿀팁의 80번째 주제다.
 
①저축은행 방문 안 해도 예ㆍ적금 통장 개설
 ‘SB톡톡‘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휴대폰 본인 인증 절차 등을 거치면 저축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예ㆍ적금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다만, 예ㆍ적금 거래를 위해서는 본인의 은행 계좌에서 자금을 이체해야 한다. SB톡톡을 통해 조회ㆍ이체 거래 등을 하기 위해서는 은행 일회용 비밀번호(OTP, One Time Password) 생성기의 일련번호 등을 등록해야 한다. 1월 현재, 49개 저축은행의 187개 예ㆍ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앞으로 가입 가능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②’파인‘서 저축은행 예ㆍ적금 금리 비교
79개 저축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수백 가지 예ㆍ적금 상품의 금리와 가입 조건은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fine.fss.or.kr)’의 ‘금융상품한눈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축은행은 유동성 관리, 신규 예ㆍ적금 고객 유치 등을 위해 기본 예ㆍ적금 금리에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특별 예ㆍ적금을 수시로 판매한다. 다만, 특판 예ㆍ적금은 저축은행이 기간을 정해 놓고 팔기 때문에 가입 시점에 특판 예ㆍ적금이 없을 수 있다. 또, 파인의 금융상품한눈에 코너에 특판 상품은 게시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예ㆍ적금 가입 시 특판 예ㆍ적금 판매 여부를 저축은행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한편, 저축은행은 영업점에 가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예ㆍ적금에 가입하면(비대면) 금리를 좀 더 쳐 주는 경우가 많다. SB톡톡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OO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2.5%인데, SB톡톡을 통한 비대면 정기예금 금리는 2.66%로 0.16%포인트가 더 높다.
 
③예금이자 자동이체 서비스 활용
저축은행은 정기예금 이자 지급일에 고객이 원하는 은행 계좌로 이자를 입금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정기예금 이자 지급일에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뱅킹 등을 통해 번거롭게 은행 계좌로 이체하지 않아도, 정기예금 가입 때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원하는 은행 계좌로 예금이자를 자동이체 받을 수 있다.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정기예금에 가입하고 예금이자는 사용이 편리하게 은행 계좌로 받아 생활자금으로 사용하면 편리하다.  
 
④원금ㆍ이자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분산 가입
저축은행이 묻을 닫았던 ‘저축은행 사태’ 때문에 저축은행 이용을 꺼리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우량 저축은행의 경우엔 재무 구조가 탄탄해 부실 위험이 적다. 거래하려고 하는 저축은행이 우량 저축은행인지는 금감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fisis.fss.or.kr) 또는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fs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저축은행의 건전성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로 평가한다. BIS기준자기자본비율은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로 금융회사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인데, 높을수록 금융회사가 안정적이라는 의미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총여신 대비 부실여신 비율을 의미하는데, 낮을수록 금융회사의 여신이 건전하다는 의미다. BIS기준자기자본비율은 8% 이상, 고정이하여신비율은 8% 이하를 기준으로 한다.
 
최악의 경우 해당 저축은행이 부실화되더라도 예ㆍ적금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쳐 1인당 5000만원까지 보호된다. 이때 소정의 이자란 예ㆍ적금 가입 시 약정이자와 예금보험공사 결정이자(예금보험공사가 시중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금리를 감안하여 정한 이자) 가운데 적은 금액을 말한다.  
 
때문에 원금은 물론이고 이자까지 보장받고 싶다면 5000만원 한도를 꽉 채워 가입하는 게 아니라 조금 여유를 두는 편이 좋다. 예를 들어, 2% 금리의 1년 만기 정기예금에 5000만원을 가입한 경우, 만기 때 원리금(5100만원) 중 원금 5000만원만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장된다. 그런데 4900만원을 가입하면 만기 시 원금(4900만원)은 물론이고, 이자(약정이자 98만원 또는 예금보험공사가 정한 이자 중 적은 금액)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예금자보호법상 예ㆍ적금 보장은 저축은행별로 산정되므로 저축은행당 원금과 이자를 합쳐 5000만원씩 분산해 가입하도록 한다.
 
고란 기자 ne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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