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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서 내리던 6세 여아 문에 발 끼인채 5m 끌려가

[영상 YTN 캡처]

[영상 YTN 캡처]

충북 단양역에서 6세 여아가 열차 출입문에 끼인 채 4~5m 가량 끌려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철도사법경찰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6시 32분쯤 단양역에 정차한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에서 김(50ㆍ여)씨와 김씨의 딸 A양(6)이 열차에서 내리다가 출입문이 닫히면서 A양의 오른쪽 발이 문에 끼었다.
 
김씨가 소리쳤지만 열차는 출발했고 모녀는 5m 가량 끌려갔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다리와 허리를 다쳐 3주 동안 입원치료를 받았고 A양은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한 달 전 충북 단양역에서 출입문이 닫히면서 열차가 출발해 열차에서 내리려던 엄마와 6살 난 딸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YTN 캡처]

한 달 전 충북 단양역에서 출입문이 닫히면서 열차가 출발해 열차에서 내리려던 엄마와 6살 난 딸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YTN 캡처]

안동에 사는 김씨는 이날 단양에 사는 남편을 만나기 위해 딸과 열차를 탔다가 사고를 당했다.

 
김씨의 남편 함모(50)씨는 “열차에 오르는 승객들에 밀리는 바람에 역에 내리지 못한 아내가 급한 마음에 문 주변 비상벨을 눌렀다”며 “갑자기 열차가 멈췄고 문이 열리길래 아내와 딸은 열차에서 자연스럽게 내렸고 이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함씨는 또 당시 사고가 난 곳 주변에 승무원은 아무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코레일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도 당시 근무했던 철도관계자들의 업무상 과실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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