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올림픽 보름 앞두고 ‘빙속 노선영 출전 무산’…빙상연맹 실수

노선영 선수 [연합뉴스]

노선영 선수 [연합뉴스]

2018평창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노선영(29·콜핑팀)의 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행정 착오로 벌어진 일이다. 
 
규정에 따르면 올림픽 팀 추월에 출전하는 선수는 개인 종목 출전권도 획득해야 한다. 하지만 빙상연맹은 개최국의 단체 출전권만 확인하고 노선영의 국제 대회 랭킹 포인트 관리를 하지 않아 출전 자격이 미달된 것으로 드러났다. 
 
빙상연맹은 국제빙상연맹(ISU)과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서야 ISU로부터 노선영 선수가 올림픽 팀추월에 나설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연맹은 "ISU가 발표한 평창올림픽 엔트리 자격 기준과 관련 규정이 모호해 지난해 10월 문의한 결과, ISU 담당자가 기준 기록만 통과하면 된다고 답변했다. 그런데 올해 1월 10일 메일로 개인종목 엔트리 확보 선수만 가능하다고 안내했다"라고 해명했다. 
 
뒤늦게 고지를 받은 연맹은 엔트리가 최종 확정된 지난 20일 노선영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다.
 
일각에선 노선영이 올림픽 팀 추월에 나서기 위해선 개인종목 출전권이 필요하다는 점을 미리 알고 있었더라면 1~4차 월드컵 대회에서 개인전에 집중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었을 것이란 지적도 있다. 
 
빙상연맹은 올림픽 개막을 약 보름 앞둔 시점에서 여자 팀 추월 대표팀을 다시 꾸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한편 노선영은 2016년 골육종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노진규의 친누나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