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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서 헌책 사고 자연염색 체험 ... 북촌에서 만나는 이색 공공한옥

한옥이 밀집한 서울 종로구 북촌 일대에 이색 한옥 5곳이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서울 공공한옥’ 26곳 가운데 5곳을 새 단장해 시민에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최성태 서울시 한옥조성과장은 “기존에 게스트하우스 등에 치중했던 한옥의 용도를 책방·대관시설·도서관 등으로 다변화했다”고 말했다.  
 
헌책을 포함한 도서를 판매하는 ‘북촌책방’(북촌로 5길)에선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인문학 강좌, 낭독 모임 등이다. 종로구민과 학생은 책을 사거나 유료 프로그램에 참가할 때 할인(20%)을 받을 수 있다.  
도서를 판매하고, 낭독 모임 등이 열리는 '북촌책방'. [ 사진 서울시 ]

도서를 판매하고, 낭독 모임 등이 열리는 '북촌책방'. [ 사진 서울시 ]

한옥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공간도 있다. ‘북촌한옥청’(북촌로 12길)은 한옥과 관련된 전시·포럼 등을 여는 대관시설이다. 한옥 포털 홈페이지(hanok.seoul.go.kr)에서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한옥문화원’(계동길)은 도서관을 갖춘 교육·연구 시설이다. 이곳엔 한옥을 5분의 1로 축소해 재현한 한옥모형 전시실도 있다.  
한옥과 관련된 행사를 할 때 대관할 수 있는 북촌한옥청. [ 사진 서울시 ]

한옥과 관련된 행사를 할 때 대관할 수 있는 북촌한옥청. [ 사진 서울시 ]

사라져가는 전통 체험이 가능한 한옥도 눈길을 끈다. ‘전통홍염공방’(창덕궁5길)은 홍염장 김경열(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9호)의 공방이다. 전통홍염 방식으로 재현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천연염색도 체험해볼 수 있다.
'전통홍염공방'에선 천연염색을 체험할 수 있다. [ 사진 서울시 ]

'전통홍염공방'에선 천연염색을 체험할 수 있다. [ 사진 서울시 ]

이명애 섬유공예가의 공방인 ‘직물놀이공방’(북촌로 11길)에선 사라져 가는 전통 직조방식을 이용한 섬유공예를 선보인다.‘서울 공공한옥’은 서울시가 2001년 시작한 ‘북촌 가꾸기 사업’의 하나다. 멸실 위기에 있는 한옥을 매입한 후 문화시설, 역사가옥 등으로 운영 중이다. 
 
새단장한 공공한옥 5곳 위치가 표시된 지도.

새단장한 공공한옥 5곳 위치가 표시된 지도.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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