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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 신고 운전하다 이정표로 돌진…이유가

사고가 난 BMW 승용차 [부산 기장소방서 제공=연합뉴스]

사고가 난 BMW 승용차 [부산 기장소방서 제공=연합뉴스]

부산에서 운전하던 30대 운전자가 신고 있던 슬리퍼가 가속페달에 끼이는 바람에 속도가 제어되지 않아 충돌사고가 났다.  
 
18일 오후 7시50분께 부산 기장군 정관읍 첼시 프리미엄아웃렛 부근 도로에서 정관 방면으로 운행하던 BMW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길가 이정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MW 운전자 박모(37) 씨가 오른팔이 부러지고 간·폐 등 장기가 손상되는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당시 박 씨가 신은 슬리퍼가 차량 가속페달에 끼어 차 속도가 갑자기 빨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슬리퍼를 신고 페달을 밟을 경우 발과 슬리퍼에 간격이 생겨 구두나 운동화를 신었을 때 보다 평균 제동 거리가 2m 더 길어진다는 실험결과가 있다.  
 
독일과 아르헨티나 등은 슬리퍼를 신고 운전 하면 과태료를 내고 있지만, 국내 일반 운전자에 대한 제재는 없다.  
 
다만 국내에서 택시운전사는 슬리퍼를 신고 운전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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