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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公, 4대강 문서 파기 의혹…국가기록원 현장조사

19일 오전 대전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국가기록원 관계자들이 민간 문서파기업체에게 파기를 의뢰했던 문서들을 되 가져와 분류,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성태 기자

19일 오전 대전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국가기록원 관계자들이 민간 문서파기업체에게 파기를 의뢰했던 문서들을 되 가져와 분류,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성태 기자

국가기록원과 국토교통부가 한국수자원공사가 4대강 관련 문서를 대량으로 파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19일 확인 작업에 나섰다.  
 
국가기록원 직원 9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수자원공사 대전 본사를 찾아 현장조사를 벌였다.  
 
국토부도 감사반 6명을 보내 현장을 점검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수자원공사는 현장조사를 위해 전날 파쇄업체에 반출했던 문서 4t가량을 다시 되가져왔다.  
19일 오전 대전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국가기록원 관계자들이 민간 문서파기업체에게 파기를 의뢰했던 문서들을 되 가져와 분류,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성태 기자

19일 오전 대전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국가기록원 관계자들이 민간 문서파기업체에게 파기를 의뢰했던 문서들을 되 가져와 분류,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성태 기자

 
국가기록원과 국토부는 수자원공사가 파기하려 한 문서를 일일이 확인하며 원본이나 원본에 가까운 문서를 1차로 확보했다.  
 
문서에는 수도요금체계와 부채상환계획, 청렴도 평가자료, 4대강 관련 대통령 업무보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국가기록원은 1차 확보한 문서를 수자원공사 문서 기록실로 옮겨 전자 문서와 원본 대조작업을 볼이는 등 원본과 사본의 존재를 확인했다.  
19일 오전 대전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국가기록원 관계자들이 민간 문서파기업체에게 파기를 의뢰했던 문서들을 되 가져와 분류,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성태 기자

19일 오전 대전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국가기록원 관계자들이 민간 문서파기업체에게 파기를 의뢰했던 문서들을 되 가져와 분류,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성태 기자

 
수자원 공사는 문서 파기 논란에 "모든 문서는 전자문서로 영구 저장하고 있으며, 이번에 파기한 담당자들이 참고하기 위해 출력한 복사본"이라며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파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파기하려던 문서 가운데 원본 문서가 들어가 있거나 보존 기간을 지키지 않은 것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확인했다.  
 
국가기록원은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감독 기관에 감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오늘 현장점검은 4대강 자료만을 살피기 위한 게 아니라 주요 원본 문서를 어떻게 보관·폐기하는지 확인하려는 것"이라며 "원본을 파기했다면 법령을 위반한 것인 만큼 감독기관에 감사는 물론 처벌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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