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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 美 명품 쇼핑몰에서 봤다” 과거 목격담 화제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당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일부가 제2 부속실을 통해 김윤옥 여사의 명품 구입에 사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2011년 미주 지역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김윤옥 여사 목격담이 뒤늦게 화제다.

지난 2011년 10월 14일 김윤옥 여사와 미셸 오바마와 공립학교 방문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13일(현지시간) 버지니아 애난데일 고등학교에서 미셸 오바마 여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2011년 10월 14일 김윤옥 여사와 미셸 오바마와 공립학교 방문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13일(현지시간) 버지니아 애난데일 고등학교에서 미셸 오바마 여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18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국가안보를 위해서 쓰라고 만든 국정원 특활비를 개인적 용도로 빼서 제1부속실도 아닌 제2부속실로 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송 의원은 “제2부속실은 김윤옥 여사를 관리하는 비서실이다”며 “그것(특활비)도 달러로 바꿔 미국 출장 때 가서 명품을 사는 데 썼다”고 주장했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날 당 회의에서 “(이 전 대통령 측근인) 김희중 전 대통령 제1부속실장의 검찰 진술 내용을 제보받았다”며 “어제 이 전 대통령이 갑자기 기자회견을 한 결정적 배경에는 '국정원 특활비가 2011년 방미를 앞둔 김 여사 측에 달러로 환전돼 전달됐고, 이것이 사적으로 사용됐다'는 김 전 실장의 진술이 컸다”고 했다.  
 
그는 “김 전 실장의 핵심 진술은 자신이 특활비 1억원을 지시 때문에 받았고, 그것을 달러로 환전해 김 여사를 보좌하던 제2부속실장 쪽에 줬고, 그 돈이 김 여사의 명품 구매 등에 쓰였다는 것”이라고 했다.  
 
미주 지역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인 ‘미시USA’에 게시된 김윤옥 여사의 목격담도 전해졌다. 이날 최성식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범죄는 반드시 증거를 남긴다”며 ‘미시USA’ 게시물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커뮤니티에 따르면 게시글은 2011면 10월 15일 등록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는 2011년 10월 11일부터 6일간 미국을 국빈방문한 바 있다.
 
게시자는 “아는 언니가 타이슨스 니만마커스에서 김윤옥 여사를 봤다고 한다”며 “여자 경호원, 남자 경호원과 함께 니만마커스에서 쇼핑하고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니만마커스는 미국의 명품 백화점 체인점이다. 게시자는 김윤옥 여사를 목격한 언니에 대해 한국에 관심없는 교포 2세라고 설명했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최 변호사는 해당 게시물을 공개하며 “범죄는 반드시 증거를 남긴다. 특활비를 달러로 환전한 것”이라며 “타이슨스 따라간 경호원 경호일지, 타이슨스의 목격자. 이제 에르메스인지 구찐지만 김윤옥에게 확인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타이슨스 코너의 에르메스가 폐업했지만 장부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김 여사가 2011년 미국 방문 시 명품을 구입했다는 것은 완전한 허위다. 당시는 공식적인 국빈방문으로 대통령 부인의 스케줄은 거의 대통령과 함께하거나 초청국이 주관하는 행사, 방문 일정으로 짜여 있어 쇼핑할 시간적 여유가 없고, 기자들에게 계속 취재를 당하는 상황에서 드러나지 않게 명품 쇼핑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박홍근·송영길 의원을 19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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