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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역대급 잠수함 '홍범도함' 인수···작전능력은?

해군, ‘세계 최고 수준’ 홍범도함 인수…늠름한 모습 보니
 
 
장보고-II급 잠수함이 물 위에서 수면을 가르며 운항하고 있다. [사진 방사청]

장보고-II급 잠수함이 물 위에서 수면을 가르며 운항하고 있다. [사진 방사청]

방위사업청은 19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배수량 1800t인 장보고-Ⅱ급(214급) 잠수함 ‘홍범도함’을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2011년 6월 홍범도함 건조에 착수해 최근 시운전을 완료하고 군에 인도할 준비를 마쳤다. 홍범도함은 해군에 인도된 후 약 4개월간 임무수행을 위한 승조원 숙달훈련 등의 과정을 마치고 올해 5월부터 실전 배치된다. 이로써 해군이 보유한 장보고급 잠수함은 총 9척이 된다.  
 
홍범도함은 해군의 7번째 장보고-Ⅱ급 잠수함이다. 장보고-Ⅱ급 잠수함은 기존 해군에서 운용 중인 배수량 1200t의 장보고급(209급) 잠수함보다 수중작전 지속능력, 은밀성, 수중 음향탐지 능력, 탑재무장 등 대부분의 주요 성능이 대폭 향상된 잠수함이다.  
 
장보고-II급 잠수함이 물 위에서 수면을 가르며 운항하고 있다. [사진 방사청]

장보고-II급 잠수함이 물 위에서 수면을 가르며 운항하고 있다. [사진 방사청]

장보고-Ⅱ급 잠수함은 수중에서 300여개 표적을 동시 처리할 수 있고 연료전지 체계를 탑재해 해수면으로 떠오르지 않고 10일 이상 작전할 수 있어 디젤잠수함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게 방사청의 설명이다. 홍범도함은 길이 65m, 폭 6.3m에 유도탄, 어뢰, 기뢰 등으로 무장했다.
 
홍범도함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 독립군이 일본군에 크게 이긴 봉오동ㆍ청산리 전투의 주역 홍범도 장군의 이름을 따왔다. 해군은 국난 극복에 기여했거나 항일 독립운동을 한 위인의 이름으로 잠수함명을 짓고 있다.
 
최회경 방사청 잠수함사업팀장은 “뛰어난 수중 작전능력을 바탕으로 북한에 비해 수적 열세인 우리 해군의 수중전력이 보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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