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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 실효적 지배 위한 ‘표시 내기’ 사업 활발

리모델링이 예정된 독도 숙소건물. 김성도씨 부부가 이 건물 3층에 살고 있다. [사진 울릉군]

리모델링이 예정된 독도 숙소건물. 김성도씨 부부가 이 건물 3층에 살고 있다. [사진 울릉군]

경북 울릉군 안용복길 3. 1991년 독도로 주민등록 전입 신고를 한 김성도씨 부부가 사는 독도의 집(사진) 주소다. 김씨 부부의 집은 어민 긴급대피소로 쓰이는 4층짜리 주민 숙소 건물(연면적 118.92㎡)이다. 해양수산부 소유의 이 건물 3층이 김씨 부부의 집이다. 1층은 발전기와 창고, 2층은 독도관리사무소 직원 숙소 및 사무실, 4층은 바닷물을 정수하는 담수화 시설이 설치돼 있다. 전기는 자체 디젤 발전기를 돌려 생산해 쓰고, 물은 담수해서 쓴다.
 

독도 주민 김성도씨 부부 숙소 건물
경북도, 15억 들여 3월께 리모델링
방파제 건립 위한 서명운동도 펼쳐

경북도는 오는 3월쯤 15억원을 들여 김씨 부부가 사는 이 주민 숙소 건물을 처음 리모델링한다. 18일 경북도 한 간부는 “낡은 건물을 뜯어고친다는 의미도 있지만,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위한 ‘표시 내기’ 사업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착공이 3월쯤으로 정해진 이유는 높은 파도와 추운 날씨로 겨울철 공사 인력의 독도 상륙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30억원을 들여 지은 숙소 건물은 염분 피해로 건물 외벽 탈락, 건물 철근 부식이 발생하고 있다.
 
독도가 우리 땅인 사실에 대한 ‘표시 내기’ 사업은 더 있다.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이달 초부터 독도방파제 건설을 위한 디지털(dosarang.org)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해 20만명 이상 찾는 독도에는 방파제가 없다. 국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서명 운동과 함께 경북도의 협조를 얻어 궐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또 구급 시설물 등이 들어있는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을 위한 기금 모금에도 나선다.
 
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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