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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딛고 돌아온 GS칼텍스 이소영

GS칼텍스 이소영. [사진 한국배구연맹]

GS칼텍스 이소영. [사진 한국배구연맹]

드디어 돌아왔다. GS칼텍스 윙스파이커 이소영(24)이 무릎 부상을 딛고 복귀했다.
 

아직은 몸 상태 올라오지 않아 4득점 그쳐

이소영은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4라운드 경기 2세트 후반 투입됐다. 17-23에서 김진희와 교체돼 들어온 이소영은 오픈 공격을 시도했으나 양효진에게 가로막혔다. 이어진 공격도 상대 수비에 걸렸다. 하지만 황연주의 스파이크를 블로킹해 복귀 후 첫 득점을 올렸다. 이소영은 동료들과 환하게 웃으며 기뻐했다. 이소영은 3세트에서도 그대로 나왔다.
 
경기 내용은 아쉬웠다. 이소영은 3세트까지는 공격을 한 번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4세트 막바지에야 첫 공격 득점을 올렸다. 특유의 탄력 넘치는 백어택도 아직 몸 상태 때문인지 시도하지 않았다. 이날 득점은 서브득점 1개, 블로킹 1개 포함 4점. 공격성공률도 18.18%에 머물렀다. 수비(리시브 13개 중 정확 7개, 디그 7개)나 블로킹에선 어느 정도 역할을 했으나 주포 역할을 했던 지난 시즌같은 모습은 볼 수 없었다. GS칼텍스도 1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2~4세트를 내주고 역전패했다. GS칼텍스는 이날 경기 패배로 7승13패(승점18)를 기록, 최하위로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소영은 지난해 6월 국가대표 팀에서 훈련을 하다 무릎 십자인대를 다쳤다. 부상이 심각해 당초엔 올시즌 전체를 뛰지 못할 것으로 보였다. 올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이소영이나 팀이나 아쉬운 부상이었다. 그러나 재활 속도가 빨라 이소영은 3라운드 막판부터 팀과 함께 이동하며 적응을 시작했다. 4라운드부터는 대부분의 훈련을 소화하며 출격을 기다렸다.
 
GS칼텍스는 지난 6일 IBK기업은행전에서 표승주까지 발목을 다쳐 시즌아웃되는 악재를 겪었다. 그래도 차상현 GS칼텍스 감독과 이소영은 차분히 기다렸다. 차상현 감독은 "(이)소영이가 점프력을 살려 공격하는 타입인데 아직 점프가 100%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차 감독은 경기 뒤 ""라고 했다. 빠른 복귀 덕에 이소영은 FA 권리 행사도 가능할 전망이다.
 
차상현 감독은 "움직임은 연습 때와 비슷했다. 리시브 실수를 몇 개 했지만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후위공격은 아직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연습 때도 시키지 않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첫 경기라 긴장도 했을텐데 몸이 아프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투입했다. '버텨보라'는 메시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차 감독은 "공격이든 리시브든 실패할 수도 있다. 경기 감각을 빨리 익히는 게 중요하다. 앞으로도 몸 상태를 봐서 김진희와 이소영을 번갈아 투입할 계획이다. 휴식기간이 좀 있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공격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순간적인 센스가 좋기 때문에 후반기 키플레이어도 이소영이다"라고 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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