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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트럼프 통화.. “한반도 긴장 완화 추세 이어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쉽게 오지 않는 완화 추세가 계속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중앙방송(CC-TV)가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최근 한반도 정세를 보는 관점을 묻는 말에 일련의 극적 변화가 나타났다”며 “쉽게 오지 않는 완화 추세가 계속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대화와 협상을 재개할 조건을 만들자”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 평화 안정 유지는 각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며 “국제사회가 이 문제에서 단결을 유지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과 미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밀접히 소통하고, 상호 신뢰하며, 상호 존중하고, 협력을 강화해 한반도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진전을 이루도록 이끌어 가자”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중요한 역할을 중시하며 중국과 소통과 협조를 계속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CC-TV는 보도했다.
 
양국 정상은 또 지난해 2758억 달러(293조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미국의 대중 무역 적자를 비롯한 경제 무역 문제도 논의했다. 
시 주석은 “건설적인 방식으로 상호 시장을 개방하는 방식으로 협력의 케이크를 키워 상호 우려하는 경제·무역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미국은 미·중 협력을 고도로 중시한다"며 "양국 경제·무역 문제를 잘 처리해 양국 관계에서 더 큰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10번째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4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서로 ‘화염과 분노’, ‘괌 포위사격’ 등 말 폭탄을 주고받으며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자 두 차례 통화를 갖고 긴장 완화에 협력한 바 있다.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shin.kyu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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