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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 4개월 수용후 대장암 3기…父 "소년원 입학 전에는 건강했다"

춘천소년원 전경, 대장암 판정을 받은 이모군. [사진 연합뉴스, 이군 페이스북]

춘천소년원 전경, 대장암 판정을 받은 이모군. [사진 연합뉴스, 이군 페이스북]

춘천소년원에 4개월 동안 수용됐던 10대 소년 이모(18)군이 퇴원 직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자 이군의 아버지가 소년원에서 적절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군의 아버지는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아들이 지난해 10월에 나왔는데, 소년원을 나온 직후 대장암 3기 말 진단을 받고 지금 시한부 투병 중이다"라며 "소년원에 입학하기 전에는 굉장히 건강한 체질이었다"라고 말했다. 
 
이군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춘천소년원에 수용됐다. 이군은 수용 기간 중 복통 증세를 호소해 28차례 의무실 진료를 받았고 변비약과 진통제를 처방받았다. 
 
이군의 아버지는 "지금 수술 받고 나와서 항암치료 2차 끝내고 있다. 병원에서는 일단 수술을 해도 1년 정도 보면 많이 볼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라며 "제가 대장 사진을 봤는데 어마어마한 덩어리가 하나 들어가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춘천소년원 측은 "10대의 경우 대장암 발병이 흔치 않은 데다 이군이 당시에는 큰 고통을 호소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 "외부 진료에서도 특이사항이 드러나지 않아 증세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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