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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살아 있는 옵션"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차관들과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최근 주택시장 동향 및 대응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단]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차관들과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최근 주택시장 동향 및 대응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단]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관련해 “살아있는 옵션이지만 부처 간 진지한 검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16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거래소 폐쇄로 인한 (음성적) 거래 문제, 해외 입출금 문제 등 반론도 만만치 않다. 빡세게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성급하게 쫓아가기보다는 큰 판을 보면서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정부 입장에 대해 “산업적 경제적 측면에서 어떻게 할지와 가상화폐의 투기적 측면, 선의의 투자자 피해를 따로 분리해서 봐야 한다”며 “규제 방안도 만들면서,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기반기술로서 4차산업 혁명이라든지 선도사업으로서 하려는 것을 따로 균형 잡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과열된 투자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김 부총리는 "암호화폐에 대한 비이성적인 투기가 많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유념하고 있고 어떤 형태로든 진정시키는 합리적인 수준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게 정부 입장"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문제에 대해 부처별로 엇박자를 내는 데 대해서는 “(정부가) 일관된 메시지를 주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유념해야 할 일이다. 그런 측면에서 일관되고 분명한 메시지를 주지 못한 데 대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가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한 건은 지난해 취임 이후 처음이다. 지난 11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그 직후 청와대가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고 일축하면서 혼란이 가중됐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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