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MB 측 “UAE 문제, 이 악물고 참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비밀협정과 관련해 “이 악물고 말을 참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김 전 수석은 MBC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 전 대통령이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의 비밀협정을 몰랐을 리 없다”는 질문에 “아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할 말 많은 사람이 이 전 대통령일 것이다. 내밀한 얘기들을 가장 많이 알고 계신 분이지만 저한테도 그 얘기는 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수석의 발언은 이 전 대통령 측이 전날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난 후의 첫 인터뷰여서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회의에서는 “언제까지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수 있나, 이젠 정면 대응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하며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사업비를 불법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의 구속 영장 청구에 대해서는 “검찰이 확정되지 않은 혐의를 의도적으로 언론에 흘리고 있다”며 “아직 하나도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 전 수석은 “이명박 정부 때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를 받는 분위기와는 정반대였다”며 “현재 공적이고 사적이고 특활비를 받아 쓴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김성우 전 다스 사장이 최근 “과거 검찰과 특검 수사에서 진술한 내용은 모두 거짓이었다”는 자수를 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다스는 누구 것이냐고 묻는데, 다스 것이다. 장난 같은 느낌이 드는 우스꽝스러운 질문”이라고 말했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는 현대건설이 지었으나 아파트 소유주의 것이듯 다스는 다스 주주의 소유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현재 다스가 이 전 대통령의 친형과 처남의 소유로 되어있는데, 차명이라면 증서가 있어야 하지 않나”라며 “증거 없이 말로만 되는 건 없다”고 덧붙였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