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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덩, 中 이익 위해 이방카 부부와의 친분 이용" WSJ



웬디 덩, 루퍼트 머독 전부인…이방카 부부와 각별한 친분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미국 방첩기관 관리들이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에게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의 전부인 웬디 덩 머독이 쿠슈너 선임고문과 부인 이방카와의 친분을 중국 정부의 이익을 확대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는 경고를 했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15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또 웬디 덩이 워싱턴 DC에 중국 정부가 투자한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로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미 관리들이 우려했다고 전했다.



미 국립식물원에 1억 달러(약 1065억원) 규모의 중국 정원을 건설하려는 이 프로젝트는 잠재적으로 감시에 사용될 수 있는 높이 70피트(약 2만1336m) 높이의 흰색탑이 포함됐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특히 해당 정원은 미 의사당과 백악관에서 불과 8km 떨어진 고지대 중 하나에 세워질 계획이다.



웬디 덩은 지난 1999년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과 결혼했다가 2013년 이혼했다. 그러나 머독이라는 이름을 아직까지 쓰고 있다.



미 관리들은 쿠슈너 선임고문에게 웬디 덩과 관련된 세부적인 평가 내용은 제공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쿠슈너 선임고문이 백악관에 입성한 뒤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사람들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하는 차원에서 웬디 덩과 관련한 입장을 전달한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머독 일가와의 친분과 밀월관계가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 이방카가 머독과 덩의 두 딸 재산 3억 달러를 관리해주는 5인 신탁위원회 위원이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었다.



2008년 이방카와 쿠슈너 선임고문이 결별 위기였을 때도 머독이 두 사람을 자신의 요트에 초청해 화해를 주선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웬디 덩은 두 딸의 세례식에 이방카를 포함해 극소수의 지인들만 초대했고, 두 사람이 함께 US오픈 테니스 결승전을 함께 관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적도 있다.



alway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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