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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국민밴드 '크랜베리스' 보컬 돌로레스 오리어던 사망

 영화 ‘중경삼림’의 배경음악으로 전 세계에 잘 알려진 아일랜드 출신 록밴드 크렌베리스(Cranberries)의 리드싱어 돌로레스 오리어던이 46세의 나이로 15일(현지시간) 숨졌다고 미국 CNBC,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녹음 위해 머물던 런던 호텔서 돌연 숨져
좀비, 드림스, 오드 투 마이 패밀리 등 히트곡

 CNBC는 “홍보 대행사 측은 오리오던이 녹음을 위해 머물던 런던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런던 힐튼 파크레인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일랜드 록밴드 크랜베리스 리드싱어인 돌로레스 오리어던이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중앙포토]

아일랜드 록밴드 크랜베리스 리드싱어인 돌로레스 오리어던이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중앙포토]

 외신에 따르면 오리어던의 가족들은 그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다.
 
 CNBC는 마이클 히긴스 아일랜드 대통령이 오리오던의 죽음을 애도하며 ”오리오던과 밴드는 아일랜드 뿐 아니라 국제적인 락, 팝 음악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아일랜드 음악과 음악인, 공연 예술을 지지하는 모든 이들에게 그의 죽음은 큰 손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보도했다.
 
 1989년 아일랜드 리머릭에서 결성된 크랜베리스는 1990년대 좀비(Zombie), 싱글 링거(Linger), 드림스(Dreams) 등 히트곡으로 유명해졌다. ‘드림스’는 영화 ‘중경삼림’에 삽입돼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알려졌다. ‘Ode to My Family’는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삽입곡으로 사용됐다. 크랜베리스의 음반은 전 세계적으로 4000만장 넘게 팔렸다. 
 
지난해 어쿠스틱 앨범 ‘섬씽 엘스(Something Else)’를 출시하고 유럽과 북아메리카 투어공연을 준비하던 중 오리어던이 요통을 호소해 공연이 취소되기도 했다. 
 
 오리어던은 지난 2014년 뉴욕에서 아일랜드로 가던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 등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유죄를 인정하고 6600 달러(약 703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CNBC는 당시 법원에 제출됐던 의료 기록에 따르면 그가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전했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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