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라이프 트렌드] 슬로건 쓴 티셔츠, 화학 성분 없는 화장품… 소비자 마음 사로잡아

올해 소비시장 키워드로 가심비가 떠오르면서 패션·화장품·리빙·식품 업계 등은 제품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가심비까지 더한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슬로건이 적힌 티셔츠, 화학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화장품, 드론·액션캠 같은 고가 취미 용품, 로봇청소기·1인 냉장고 같은 소형 가전, 웰빙 간편식, 프리미엄 디저트 등이 대표적이다.
 

가심비 높은 제품

디젤의 보라색 복고풍 디자인의 슬로건 티셔츠.

디젤의 보라색 복고풍 디자인의 슬로건 티셔츠.

패션 업계에서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은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디올은 지난해 선보인 ‘WE SHOULD ALL BE FEMINISTS’ 티셔츠를 통해 여성운동의 목소리를 실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내에 선보인 크리스찬 루부탱의 ‘루비태그 캡슐 컬렉션’에는 디자이너의 메시지가 적혀 있다. 가방·신발 등에 ‘셀카는 잠시 멈춰 달라(No SelFics!)’는 문구를 넣었다. 스텔라 매카트니도 올봄 컬렉션에 ‘All is LOVE’라는 슬로건을 담았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문을 연 뷰티 브랜드 헉슬리의 시그니처 쇼룸.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문을 연 뷰티 브랜드 헉슬리의 시그니처 쇼룸.

화장품 업계는 소비자의 만족감을 높이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키엘은민감성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민감성 수분크림’을 출시하면서 사용 후 피부에 맞지 않을 경우 100% 환불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헉슬리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모로코 사하라 사막의 분위기를 살린 감각적인 쇼룸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했다. 영상 콘텐트와 함께 음향을 들을 수 있는 벤치가 마련돼 있다.
 
건강·편의 돕는 가전, 맛·멋 갖춘 식품
코스텔 냉장고

코스텔 냉장고

리빙 업계에서는 건강과 편의를 돕는 상품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미세먼지의 걱정을 덜어주는 LG전자의 의류관리기를 비롯해 빨래 건조기, 공기청정기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공간에 개성을 불어넣어 주는 소형 가전도 각광받고 있다.
 
코스텔은 주방·거실·침실·서재 등 공간에 맞춰 놓을 수 있는 복고풍 디자인의 ‘모던 레트로 에디션’ 냉장고를 내놨다. 동부대우전자는 기존 대용량 드럼세탁기 6분의 1 크기로 벽면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벽걸이 드럼세탁기를 선보였다.
 
드롱기 전기주전자

드롱기 전기주전자

 
식품 업계는 맛과 함께 이색 비주얼의 제품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있다. SPC그룹은 음료 용기 뚜껑에 블록 형태의 캐릭터 피규어를 적용한 음료 ‘보툰’을 출시했다. 지난해 슈렉·진저맨 등 유명 캐릭터와 협업한 데 이어 올해는 인기 만화 포켓몬스터와 협업한 제품을 내놨다.
 
서울 청담동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에서는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에 피자를 접목한 신개념 디저트 ‘폴라 피자’ 단독 메뉴를 선보였다. 맛과 편의성을 충족시키는 간편식 제품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11월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원테이블’을 출시했다. 이마트24 편의점은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올가니카 클린푸드’를, GS리테일은 밀키트(반조리 상태의 식재료) 배송서비스‘심플리 쿡’을 론칭했다.
 
한진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