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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전기상 PD, 교통사고로 사망

전기상 PD

전기상 PD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쾌걸 춘향’ 등을 연출한 전기상(58) PD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1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 PD는 이날 오전 1시 20분쯤 서울 여의도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택시에 치였다. 그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택시운전사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꽃보다 남자.

꽃보다 남자.

 
전 PD는 1985년 KBS에 입사한 후 '파파' '보디가드' '쾌걸춘향' 등을 연출했다. 2005년 KBS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마이걸' '마녀유희' '꽃보다 남자'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을 만들었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유족들이 외국에 거주 중이라 귀국하고 있다. 여의도 성모 병원 측은 “안치실에 고인만 모셔놓은 상황이다. 가족분들이 아직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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