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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셀트리온 삼형제'가 코스닥 이끌어...코스닥 사이드카도 발동

12일 코스닥이 급등했다. 급등은 제약·바이오주가 주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은 이날 오후 들어 전날보다 3만4400원(11.21%)오른 34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24.38%), 셀트리온헬스케어(13.02%) 등도 코스닥 주가를 끌어올렸다. 신신제약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음달 5일 선보일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KRX300'에 헬스케어의 비중이 높을 것이란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수가 급등하자 이날 오후 1시 57분쯤 코스닥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호가 효력정지)를 발동됐다. 올해 들어 첫 사이드카 발동이다. 지난해에는 사이드카 발동이 한 건도 없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150 선물(3월물) 가격이 전일 대비 94.90p(6.08%) 오르고, 코스닥150 지수도 전날보다 89.84p(5.74%) 오른 상태로 1분간 지속돼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지수의 거래종목 중 직전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 가격이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고, 해당 선물거래 대상지수의 수치가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매 호가가 정지된다.
지난 11일 코스닥은 16년만에 850선을 뛰어 넘었다[중앙포토]

지난 11일 코스닥은 16년만에 850선을 뛰어 넘었다[중앙포토]

전날 850.51에 장을 마감하며 16년 만에 850선을 뛰어넘은 코스닥은 12일 장중 한 때 4% 급등한 886.65를 기록했다. 오후 2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17.17(2.01%) 오른 869.68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은 159억, 개인은 91억을 순매수 했다. 
 
코스피는 전일대비 6.18(0.25%) 상승한 2494.09에 거래중이다. 기관이 2485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88억원, 2032억 순매도 했다.
 
이현 기자 lee.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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