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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씨’ 英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받을까

영화 '아가씨' [사진 CJ 엔터테인먼트]

영화 '아가씨' [사진 CJ 엔터테인먼트]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제71회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9일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는 ‘아가씨'를 포함한 외국어영화상 후보작 5편을 발표했다.
 
외국어영화상 후보작은 폴 버호벤 감독의 ‘엘르’, 안젤리나 졸리가 연출한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캄보디아 딸이 기억한다’, 러시아 감독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의 ‘러브리스’, 이란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세일즈맨’이다.
영화 '아가씨' [사진 CJ 엔터테인먼트]

영화 '아가씨' [사진 CJ 엔터테인먼트]

‘아가씨’는 영국 작가 세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영화. 2016년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았고, 류성희 미술 감독이 벌칸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됐다.  
 
한편, 영국 아카데미는 미국 아카데미상의 향배를 가늠해볼 수 있는 영미권 주요 영화상이다. 한국 영화 최초로 후보에 오른 ‘아가씨’가 수상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올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달 18일에 열린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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