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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박종철 사건, 보수정부가 진실 밝혔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8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관련해 “그 사건의 진실은 보수 정부가 밝힌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프리랜서 공정식]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프리랜서 공정식]

 
곽 의원은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새로운 시작’ 슬로건으로 열린 자유한국당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지난 7일 6ㆍ10 민주항쟁을 다룬 영화 <1987>을 보고 울었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오늘 아침 신문을 보고 절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박종철 고문치사 영화를 보고 울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진실을 누가 밝혔냐. 보수가 밝힌 것 아니냐”며 “대통령이 왜 우느냐”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한 관람객들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6월 민주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 '1987'을 관람한 뒤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한 관람객들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6월 민주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 '1987'을 관람한 뒤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하지만 이런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반론이 이어지고 있다. 박종철 군을 고문하던 중 사망하게 한 장본인이 당시 정부의 수사관들이었고, 언론과 재야인사들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이 폭로됐다는 점이 이미 밝혀진 바 있기 때문이다.
 
정부 진실화해위원회도 지난 2009년 조사보고서에서 “범인들(언론보도 이후 구속된 조사관 2명)과 같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이부영에 의해 축소 사실이 파악되어 명동성당 김승훈 신부에게 전달이 됐다. 그리고 5월 18일에 폭로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주장을 펼친 곽 의원 등 한국당은 아직 영화 <1987> 단체관람 계획은 없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이미 단체관람을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9일 단체관람할 예정이다. 대신 한국당은 8일 국회에서 일부 의원 주최로 한반도 핵전쟁을 주제로 한 영화 <강철비> 시사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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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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