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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호텔’ 새 주인 “싸게 잘 사서 좋다”

최순실씨가 과거 55만 유로(약 7억원)에 사들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비덱 타우누스 호텔.  [중앙포토]

최순실씨가 과거 55만 유로(약 7억원)에 사들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비덱 타우누스 호텔. [중앙포토]

최순실씨가 운영하던 독일의 타우누스 호텔이 지난 3월 새 주인을 만났다.
 
새 주인 인도계 비카스 아로라는 “’이 호텔의 전 주인이 개를 잡아먹었다’ ‘세탁한 돈이다’ 등 수많은 소문이 있었지만 공증인을 통해 확인한 결과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시장 가격보다 저렴하게 사서 아주 만족한다”고 말했다고 동아일보·채널A가 4일 전했다.
 
 
동아일보·채널A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 체포 1년이 되는 지난 2일(현지 시간) 독일 슈미텐의 비덱 타우누스 호텔을 찾았다. 최씨가 실소유했던 더블루케이와 비덱스포츠 사무실이 있던 곳이다.  
 
동아일보·채널A에 따르면 아로라씨는 지난해 초 처음 타우누스 호텔 매입 제의를 받았다. 아로라씨는 “슈미텐 시장이 ‘타우누스 호텔 매매에 관심이 있느냐’고 물었고 비덱스포츠의 크리스티안 캄플라데 대표와 연결이 돼 구입했다”고 말했다. 호텔 매매 계약은 지난해 3월 27일 이뤄졌다. 현재 내부 리모델링 공사가 이뤄지는 건물 내부는 스파와 마사지를 위한 럭셔리 미용 시설로 조성된다. 
 
타우누스 호텔에서 차로 2분 거리에 있었던 정씨 소유의 집도 팔렸다. 캄플라데 대표가 급하게 처분하며 1억원 이상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라씨(왼쪽)가 지난해 8월 현지 매체 홀스포인트TV와 인터뷰한 영상.[사진 유튜브]

정유라씨(왼쪽)가 지난해 8월 현지 매체 홀스포인트TV와 인터뷰한 영상.[사진 유튜브]

동아일보·채널A는 정 씨의 승마 코치였던 캄플라데 대표의 인터뷰도 소개했다. 최순실씨는 ‘최순실 스캔들’이 터지기 직전인 2016년 10월 비덱스포츠 주식 전량을 캄플라데 대표에게 처분했다. 현재 러시아에 머물고 있는 캄플라데 대표는 3일 동아일보에 “나에게 쓰레기 주식을 판 최 씨를 죽이고 싶다. 나는 엄청나게 큰 금전적 손해를 봤다”고 말했다.  
 
최 씨가 독일에 세운 회사와 재산은 하나씩 처분 중이다. 삼성 돈 37억여 원이 입금됐던 비덱스포츠는 내년 3월에, 더블루케이는 이달 내 문을 닫는다. 회사가 정리되고 남는 수천만원의 금액은 최씨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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