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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들,"올리브가지에 찬사"..한반도 정세 변화에 ‘환영’

 중국 주요 관영 매체들이 최근 남북간 대화 모드가 조성되는 등 한반도 정세가 변화하는 데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인민일보 "대립에서 대화로 한반도에 서광”
차이나데일리 "평화의 기회 놓쳐선 안 돼"

 5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논평에서 “새해를 맞아 한반도가 대립에서 대화로 서광이 비치고 있다”며 “남북당국이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한 대화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반도는 한동안 일촉즉발의 위기를 겪었다”며 “남북 당국이 새해와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올리브 가지(평화의 제스처)를 주고 받는 것은 격려와 찬사를 보낼 만하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우여곡절이 있을 수 있지만 한반도에서 위협과 대립의 악순환을 끊기를 원한다면 평화의 서광으로 대립의 블랙홀을 비출 수 있다고도 했다. 
2018년 신년사를 발표하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사진 노동신문 캡처]

2018년 신년사를 발표하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사진 노동신문 캡처]

 
 관영 차이나데일리도 한반도에 찾아온 평화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차이나데일리는 이날 논평에서 "북한이 제재 완화나 곡물·원유 등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긍정적인 태도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고 했다. 
 
 또 “관건은 유관 각국이 한반도 긴장의 교착 상태로부터 의미있는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면서 “모두가 평화적인 해결을 원하는 만큼 아무런 노력도 없이 이 기회를 지나쳐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미국 대통령 역시 유치한 '핵 단추' 언쟁을 할 것이 아니라 북한과 대화하려는 한국의 노력을 지지해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4일 평양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 내용 관철을 다짐하는 군중대회가 열렸다고 보도했다.[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4일 평양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 내용 관철을 다짐하는 군중대회가 열렸다고 보도했다.[뉴시스]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도 이날 논평을 통해 한·중의 한반도 6자 회담에 대해 “현재 가장 효과적인 한반도 해결책"이라고 강조하면서 "양국 수석대표 간 회동을 통해 우여곡절 끝에 서광을 맞이하는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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