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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평창올림픽 北참가가 우선…관계개선 논의는 그다음”

청와대는 북한이 수용한 ‘9일 고위급회담 개최’에 대해 북한의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 문제를 매듭지어야 남북관계 개선 관련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북측이 우리 측이 제의한 9일 판문점 평화의집 회담제안을 수락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북측이 우리 측이 제의한 9일 판문점 평화의집 회담제안을 수락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고위 관계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평창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는 게 최우선이며, 나머지 부분에 대한 대화 여지는 열려 있다고 하지만 어떻게 진행될지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며 “올림픽 참가 문제를 매듭지어야 남북관계 개선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남북대화에서 개성공단 문제 등의 의제를 우리 정부가 제안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너무 많이 나간 것 같다”고 선을 그은 뒤 “할 수 있으면 이전에 우리가 제안한 부분에 국한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우리 정부가 이전에 북측에 제안한 부분과 관련해선 “이산가족 상봉이나 남북군사당국자 간 회담도 있었는데, 그런 게 실제로 논의돼 어느 지점까지 합의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순차적이라고 반드시 말할 수는 없지만, 우선순위에 있는 것은 평창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는 것으로, 거기에 중요한 방점이 있다”며 “나머지는 시계열상 문제가 아니라 부수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창올림픽 참가 문제와 여타 남북관계 개선 문제를 동시에 협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열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완전히 끊겼던 남북 연락채널이 1년 11개월만에 복구된 3일 오후 3시 34분 경기 파주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연락사무소 '남북직통전화'를 통해 우리측 연락관이 북측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 통일부]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완전히 끊겼던 남북 연락채널이 1년 11개월만에 복구된 3일 오후 3시 34분 경기 파주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연락사무소 '남북직통전화'를 통해 우리측 연락관이 북측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 통일부]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 16분께 우리 측에 전통문을 보내 우리 측이 제의한 9일 판문점 평화의집 고위급회담 제안을 수락했다. 북한이 수정 제안이 아닌 우리 측의 제안을 그대로 내놓으면서 남북관계가 속도감 있게 복원될 것이란 기대가 나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평창올림픽 참가를 비롯한 남북 간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본다”며 “북한도 이에 호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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