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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캔디,브라우니,스낵으로 변신(?)한 마리화나.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브라우니. 지난 1일 캘리포니아주 데저트 핫 스프링의 한 대마업소 가게에 놓여있다. 상자 아래부분에 'cannabis(대마)' 라고 쓰여진 영어가 보인다.[연합뉴스]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브라우니. 지난 1일 캘리포니아주 데저트 핫 스프링의 한 대마업소 가게에 놓여있다. 상자 아래부분에 'cannabis(대마)' 라고 쓰여진 영어가 보인다.[연합뉴스]

 
먹음직스러운 브라우니와 알록달록한 캔디…. 얼핏 보면 제과점에서 흔히 볼수 있는 군침 도는 군것질거리로 보인다. 하지만, 먹음직스럽다고 덥석 손길을 뻗기 전에 내용물과 포장지에 적힌 문구를 자세히 살펴야 한다. 겉봉지 어딘가에 영문으로 'CANNABIS'라는 단어가 쓰여있다면 내용물에 대마 성분이 포함된 것이다.

한인 최대거주 미 캘리포니아주 1일부터 대마초 합법화해...

 
대마성분이 들어있는 캔디. 상자 밖에 적혀있는 성분을 보지 못하면 마약류 상품이라는 생각을 하기 힘들다.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할리우드의 메드맨 디스펜서리에서 지난 2일부터 팔리고 있는 대마 캔디제품이다.

대마성분이 들어있는 캔디. 상자 밖에 적혀있는 성분을 보지 못하면 마약류 상품이라는 생각을 하기 힘들다.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할리우드의 메드맨 디스펜서리에서 지난 2일부터 팔리고 있는 대마 캔디제품이다.

 
새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마리화나가 합법화됐다. 이번에 캘리포니아에서 합법화된 것은 일반 사람들도 기호에 따라 피울 수 있게 허용한 오락용 마리화나다.
21살 이상의 성인은 신분증만 있으면 지정업소에서 마리화나 등 대마류를 살 수 있고, 1인당 28g까지 소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대마류는 공공장소와 차량 운전 중 흡연,복용은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다 적발되면 벌금이 부과된다. 
 
캘리포니아주 데저트 핫 스프링의 한 가게에 전시된 딸기향이 가미된 사탕류 마약제품 'Terp Drops'.

캘리포니아주 데저트 핫 스프링의 한 가게에 전시된 딸기향이 가미된 사탕류 마약제품 'Terp Drops'.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지난 1일부터 21세 이상의 성인은 오락용 마리화나 제품구입이 가능하다.[연합뉴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지난 1일부터 21세 이상의 성인은 오락용 마리화나 제품구입이 가능하다.[연합뉴스]

성인 1인당 최대 28g까지 오락용 마리화나를 구입해 흡입,사용할 수 있다.[연합뉴스]

성인 1인당 최대 28g까지 오락용 마리화나를 구입해 흡입,사용할 수 있다.[연합뉴스]

 
미국에서는 워싱턴 D.C.와 콜로라도, 네바다 등 8개 주에서 이미 오락용 마리화나 사용이 합법화되어 있다.  
문제는 올해부터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마리화나가 허용되면서, 이곳에 사는 한인뿐 아니라 한국 유학생·관광객 등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겨나고 있다.
 
대마초가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할리우드의 메드맨 디스펜서리에서 팔리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은 마약관리법에 의해 국내 뿐아니라 외국에서도 대마류 흡입이 엄격히 금지된다.

대마초가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할리우드의 메드맨 디스펜서리에서 팔리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은 마약관리법에 의해 국내 뿐아니라 외국에서도 대마류 흡입이 엄격히 금지된다.

다양한 대마류 샘플이 오클랜드의 하버사이드 디스펜서리에 지난 1일부터 선보이고 있다.[연합뉴스]

다양한 대마류 샘플이 오클랜드의 하버사이드 디스펜서리에 지난 1일부터 선보이고 있다.[연합뉴스]

21세 성인은 여섯 그루 이하의 소규모 대마식물 재배도 가능하다.

21세 성인은 여섯 그루 이하의 소규모 대마식물 재배도 가능하다.

손님들이 지난 1일 오클랜드의 한 가게에서 대마식물을 구입하고 있다.[AP=연합뉴스]

손님들이 지난 1일 오클랜드의 한 가게에서 대마식물을 구입하고 있다.[AP=연합뉴스]

마리화나 판매가 시작된 첫날인 1일 마약판매 업소를 찾은 손님이 다양한 대마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마리화나 판매가 시작된 첫날인 1일 마약판매 업소를 찾은 손님이 다양한 대마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아리조나에서 온 관광객 커플(왼쪽)이 지난 1일 캘리포니아의 한 가게에서 대마샘플 냄새를 맡고 있다.

아리조나에서 온 관광객 커플(왼쪽)이 지난 1일 캘리포니아의 한 가게에서 대마샘플 냄새를 맡고 있다.

 
우리나라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마약류 제품의 수출입이 엄격히 제한되고, 사용하면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 우리나라 국민은 외국에서 대마초를 흡입해도 국내법 적용을 받기 때문에 적발되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인천본부세관은 오는 4월 10일까지 100일 동안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공항으로 도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진행 중이다.
세관은 입국장에 마약 탐지견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첨단 검색 장비를 활용해 정밀 검사, 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만일 마약류를 반입하다 세관에 적발되면 검찰에 즉시 입건돼 (불)구속 조사를 받게 된다.
 
최승식 기자 choiss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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