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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맞아 떡 먹다 2명 사망…日소방청 “진공청소기 두고 먹어야”

오조니. [사진 일본 매체 weathernews ]

오조니. [사진 일본 매체 weathernews ]

신년을 맞아 떡을 먹던 일본인 남성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NHK에 따르면 1일 오후 도쿄 이타바시 구에 거주하는 81세 남성과 도쿄 기타(北) 구에 사는 60세 남성이 전통 떡을 먹던 중 목에 걸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2명 외에도 1일 오후 전통떡을 먹다가 병원에 이송된 사람은 14명, 그 중 생명이 위중한 사람도 7명에 이른다ㅏ. 
 
일본에서는 새해가 되면 오조니(お雑煮)라는 떡국 비슷한 음식을 먹는다. 이 떡은 국물에 들어있다. 식감이 쫄깃하고 찰져 인기가 있지만 목이나 식도에 쉽게 들러 붙어 종종 사고가 발생한다. 
 
일본에서는 이 떡을 먹다 질식사하는 사건이 매년 초 발생해 사회 문제로 떠오른다. 인명 사고가 이어지자 일본 소방청도 사고 방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며 "떡을 잘라 먹고 충분히 씹어 먹어야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일본 소방청은 또, 떡을 먹을 때 옆에 진공청소기를 두고 먹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본에서는 실제로 목에 떡이 걸린 이들이 진공청소기로 떡을 뽑아내 목숨을 구한 경우도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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