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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남북간 오랜만의 대화, 만만치 않을 것"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정부시무식에서 “남북 당국 간 대화가 오랜만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만만치 않은 대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시무식 신년 인사말
"상상력 발휘해 기회 활용해야"

지난 1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평창 겨울 올림픽 관련 “대표단 파견을 포함하여 필요한 조처를 할 용의가 있다”며 “이를 위해 북남 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 총리는 “북한이 또 다른 대접을 요구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핵을 주장하기 때문에 (그렇다)”라며 “그럼에도 우리는 상상력과 지혜를 발휘하고 용기를 내서 이 기회를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총리가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지난해 12월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총리가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이 총리는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제안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줄기차게 말씀하셨던 것에 대해 응답이 왔다고 볼 수 있다”고 하면서도 “‘핵 단추가 당신(김정은) 책상 위에 있는 것은 위협 아니라 현실’이라는 으스스한 이야기도 계속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출이 5739억 달러(약 610조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점과 곧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진입한다는 점도 거론했다. 이 총리는 “3만 달러다, 사상 최대 수출이다, 이런 것을 실감하지 못하는 국민이 많다”며 “국민이 나름대로 체감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큰 과제”라며 관계 부처들의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이 총리는 또한 연말연시에 제천 화재 참사 및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 등이 이어졌음도 지적했다. 이 총리는 “연말연시 인명사고가 물불 가리지 않고 계속됐다”며 “올 한 해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얼마나 만만치 않은가 보여준다”고도 말했다.  
 
전수진 기자 chun.s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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