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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눈꽃 테러?’…새해부터 엉망된 서울 송파구 일대 도로

1일 자정 새해를 맞이해 열린 롯데월드타워의 카운트다운 행사에서 사용된 종이 눈꽃으로 뒤덮인 서울 송파구 일대 도로 [온라인 커뮤니티]

1일 자정 새해를 맞이해 열린 롯데월드타워의 카운트다운 행사에서 사용된 종이 눈꽃으로 뒤덮인 서울 송파구 일대 도로 [온라인 커뮤니티]

롯데월드타워가 2018년 자정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행사 때 흩뿌린 종이 눈꽃이 도심 곳곳으로 날아가 주민들의 민원이 쏟아졌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종이가 지저분하게 널려 있는 도로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글쓴이들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날린 종이가 서울 송파구 일대로 날아가 거리와 아파트 단지 화단, 주차장 곳곳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이 올린 사진을 보면 종이 눈꽃은 바람을 타고 날아가 서울 송파구 송파동·가락동·마천동 일대를 뒤덮었다.
 
심지어 롯데월드타워부터 직선거리로 약 3.7km나 떨어진 송파구 문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까지 날아갔다. 
1일 자정 새해를 맞이해 열린 롯데월드타워의 카운트다운 행사에서 사용된 종이 눈꽃이 직선거리로 약 3.7㎞ 떨어진 서울송파구 문정동 한 아파트까지 날아갔다. [독자제공=연합뉴스]

1일 자정 새해를 맞이해 열린 롯데월드타워의 카운트다운 행사에서 사용된 종이 눈꽃이 직선거리로 약 3.7㎞ 떨어진 서울송파구 문정동 한 아파트까지 날아갔다. [독자제공=연합뉴스]

 
연합뉴스가 공개 한 사진 속에는 아파트 주차장 바닥에 널브러진 종이들과 이를 치우고 있는 경비원의 모습이 담겼다.  
 
주민들은 새해 아침부터 종이를 치우는 불편을 겪었다.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자 송파구청에서도 도로변 청소를 위해 환경미화원을 급히 투입했다.  
 
롯데월드타워 측은 "물에 닿으면 녹는 친환경 종이를 사용해 행사장 주변은 행사 직후 물을 뿌려 정리했는데 일부 더 멀리 날아간 것도 있는 것 같다"면서 "그렇게 멀리 날아갈 줄은 예상 못 했다"고 말했다.
 
이에 송파구 일대 주민들은 "물을 뿌려봤지만 잘 안 녹더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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