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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 안 쓴다’ 지적에 안철수 “국민의당 창당비용 내가 다 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창당비용을 다 내가 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창당 시기에 함께했던 ‘통합 반대파’ 의원들이 29일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 대표가 ‘내 돈으로 다 선거를 치렀다’는 말을 하면 저와 우리 의원들은 뭐가 되나”라고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박 전 대표는 “우리가 돈 한 푼 안 댔다는 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얘기”라면서 “안 대표는 공개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정동영 의원도 “나는 대선 때 (특별당비) 1000만원을 냈다. 어떻게 국회의원을 그렇게 매도할 수 있나”라는 취지로 발언하며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 대표는 한 방송에 출연해 진행자로부터 ‘돈을 잘 안 쓴다는 말이 있다’는 지적을 받자 “처음 국민의당이 창당됐을 때 모든 비용을 다 제가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현역 의원들로부터 만 원 한 푼도 제가 안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안 대표는 ‘남은 재산도 다 털리면 어떡하느냐’는 질문에 “정말로 의미 있는 일 아닌가”라며 “우리 국민을 위해서 제대로 된 개혁정당, 젊은 정당, 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정당을 꼭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실제로 2015년 12월 국민의당 창당 때 국가보조금을 받기 전까지 필요한 당사 운영비와 인건비 등 초기 비용을 개인 돈으로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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