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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류여해에 관해 묻자 “어처구니없다”

[사진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방송 캡처]

[사진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방송 캡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8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자신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답하고 자유한국당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했다. 홍 대표는 50분가량의 인터뷰가 이어지는 동안 특유의 직설 화법을 포기하지 않았다.  

 
“대꾸하지 않겠습니다”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홍 대표가 ‘여자는 밤에 쓰는 것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그는 “어처구니없는 말이고 대꾸하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재선 때까지 여성 유권자들하고 스캔들이 날까 싶어 악수도 안 한 사람”이라며 “어처구니없는 이야기 하는 걸 확인도 안 하고 쓴다”면서 기자들을 탓했다.  
 
“또 시비 걸라고?”
 
홍 대표는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해 “내가 경남 지사 할 때는 불이 한 건도 나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사전 소방 점검을 했기 때문에 대형 참사가 난 일이 없었다”는 것이라면서 “불이 나기는 났지만 어처구니없는 인명 참사는 없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비 걸라고? 말꼬리 잡기 시작하면 할 말이 없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문재인 정부 평가한다면? 쇼는 참 잘한다”
 
홍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잘한 점으로는 “점수라기보다는 대국민 쇼는 참 잘한다”고 평가했다. 반면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안보 문제와 외교, 경제 문제는 50점을 주기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북핵이 마지막 단계에 와있는데도 대책이 전혀 없다는 점, 중국에서 외교 참사를 당하고 와서도 잘했다고 자평하는 것과 사회주의식 경제 체제로 끌고 가는 점 등을 이유로 들며 낮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야당이 되니까 참 힘들다”
 
주영진 앵커는 홍 대표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났을 때 인사하는 사진에 대해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알현이라고 하더니 일본에 고개를 숙였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질문했다. 그러자 홍 대표는 “제1야당의 대표가 외국 원수를 만나 가볍게 목례하는 것을 시비 거는 사람을 보고 참 어이가 없다”며 “오죽 시비 걸 것 없으니 끝난 재판 갖고도 시비를 건다. 야당이 되니까 참 힘들다는 생각을 한다”고 토로했다.  
 
“연말 됐으니 잊어버리죠”
 
주 앵커가 홍 대표에게 대선 과정에서 “SBS 8시 뉴스 없애버리겠다”고 말했던 것에 대해 언급하자 그는 “내가 그랬습니까? 내가 그렇게 말했어요?”라고 되물었다. 이어 “그 당시 SBS 8시 뉴스가 불공평했던 모양이죠”라며 “연말이 됐으니까 그거는 그냥 넘어갑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주 앵커는 “그래도 SBS 시청자분들과 SBS 조직원들도 있고 시청자분들도 있다”고 맞서자 홍 대표는 “그때 그 말을 했다면 좀 과한 말을 했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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