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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6주기 추모행사…매년 참석하던 安 불참

고(故) 김근태 전 의장의 아내인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 창동성당에서 열린 '민주주의자 고(故) 김근태 선생 6주기' 추도 행사에서 추모사를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고(故) 김근태 전 의장의 아내인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 창동성당에서 열린 '민주주의자 고(故) 김근태 선생 6주기' 추도 행사에서 추모사를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고(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상임고문의 6주기 추모행사에 여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그러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29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 성당에서 열린 추모 미사에는 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문희상, 이석현, 박병석, 이종걸, 김부겸, 박영선, 설훈, 이인영, 박완주, 유은혜, 기동민 등 의원단이 참석했다. 아울러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과 국민의당 손학규 상임고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도 자리를 지켰다.  
 
안 대표는 매년 본인이나 부인 김미경씨가 참석해 왔지만, 올해는 불참했다.  
 
지난해 안 대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고 김근태 선생님의 5주기”라며 “‘민주주의자 김근태’라는 말처럼 고인은 민주주의의 상징이셨다. 우리 모두는 그분에게 큰 빚을 졌다”고 그를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분의 빈자리가 너무 커 보인다”며 “그분의 가치와 신념이 우리를 깨운다”고도 했다.  
지난 2015년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서울 창동성당에서 열린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전 상임고문 4주기 추모미사에서 만났다. 같은 달 13일 안 의원의 탈당 후 첫 해후에서 두 사람의 시선이 반대방향을 향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2015년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서울 창동성당에서 열린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전 상임고문 4주기 추모미사에서 만났다. 같은 달 13일 안 의원의 탈당 후 첫 해후에서 두 사람의 시선이 반대방향을 향하고 있다. [중앙포토]

 
안 대표는 또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으로 김 전 상임고문을 꼽은 바 있다. 그는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고 김근태 의원과 특별히 개인적인 인연은 없습니다만 그분의 말씀을 들으면서 ‘진심으로 말씀하시는구나’ 하고 느꼈다. 그분이 하셨던 말씀에 대해서도 많이 공감해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추 대표는 이날 추도사에서 “지난해 추모 미사 때는 참 막막했는데 올해는 마음이 따뜻한 겨울”이라면서 “촛불 정신을 받들어서 정권교체를 해내고 오늘 다시 김근태 정신을 기린다”고 말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벌써 6년이 지났다. 형님을 떠나보낼 때는 참 막막했는데, 우리는 마침내 해냈다”며 정권교체로 집권 여당이 된 후 처음 열린 고인의 추모행사인 만큼 고인의 뜻을 이어받은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1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묘역을 참배하고, 오후 7시 통의동 보안여관에서 제2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시상식과 추모문화제를 연다. 올해 문화제는 고인을 기억하는 시와 소설을 낭독하고 노래를 부르는 ‘낭독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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