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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찰, 이대목동병원 2차 압수수색…내일 소환 재개







신생아 옮겨진 병원 4곳도 압수수색

당시 입원 신생아 전원 의무기록 확보

감염관리실 감연 관리 대장 등도 압수

29일 전공의 1명·간호사 2명 소환조사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경찰이 신생아 4명이 사망한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을 비롯해 5개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이대목동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은 지난 19일에 이어 두번째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는 28일 오전 10시4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이대목동병원 감염관리실과 사망사건 이후 신생아들이 옮겨진 병원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의료수사전담팀 11명이 투입됐다.



경찰은 이대목동병원 감염관리실의 감염관리 관련 대장과 자료를 확보했다.



또 사망한 4명의 신생아 외 당일 입원해 있던 신생아 12명 전원에 대한 전산의무기록을 압수했다. 사망한 신생아 4명에 대한 전산의무기록은 지난 19일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로 신생아 중환자실의 전반적 위생부실 문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가 26일 사망사건 전후 전원·퇴원한 신생아 12명(16명 입원·4명 사망) 중 9명과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는 인큐베이터·모포 등에서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앞서 경찰은 사망 신생아 4명 중 1명의 의무기록에서 사망 5일 전 로타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해당 신생아는 격리조치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19일 신생아 중환자실과 전산실 등을 압수수색해 인큐베이터, 약물 투입기 등 의료기구와 사망 신생아 4명에 대한 의무기록 등을 확보했다.



이날 압수수색으로 중지했던 병원 관계자 소환은 29일 재개된다.



경찰은 29일 사망 당시 근무하지 않았던 전공의 1명과 사망 전일 근무한 간호사 2명을 조사한다.



이미 앞선 세 차례에 걸친 병원 관계자 조사로 간호사 및 전공의의 근무 체계를 어느정도 파악된 가운데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사망 전후 신생아들의 상태를 확인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주치의를 비롯한 교수진 급 회진체계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해야 한다고 보고 이르면 다음주 교수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이날 자정께 전공의 등 병원 관계자에 대한 세번째 소환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전날 오전 10시30분부터 이날 자정께까지 사망 당시 현장에 없었던 전공의 1명과 사망 당시 오후에 근무한 간호사 1명을 상대로 14시간에 걸친 조사를 실시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각각 직군별 역할과 임무, 근무교대시스템, 위생관리시스템 등 전반에 대해 조사했다.



경찰은 지난 26일 사망당시 근무하지 않았던 간호사 1명과 간호기능원 1명을, 앞선 22일에는 신생아 중환자실 수간호사를 소환조사해 신생아 중환자실 당직 근무체계와 관리체계, 위생관리 부분 파악에 주력했다.



경찰은 전날 유가족이 이대목동병원 측으로부터 수유부 금지약물 '돔페리돈' 처방을 권유 받았다고 한 주장과 관련해 "사인과 관련성이 적지만 의혹 해소 차원에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9시30분께부터 오후 11시30분께 사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남아 2명, 여아 2명 등 총 4명의 환아가 잇따라 사망했다. 숨진 신생아들은 인큐베이터 안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중 순차적으로 응급조치를 받다가 숨졌다.



검찰은 의사 출신 대구지검 장준혁 검사를 포함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수사를 담당하는 '전담 수사팀'을 꾸리는 동시에 소아청소년·내과 전공의들로 구성된 의료자문단을 구성했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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